ตอนที่ 10
제10장
October 31, 2026
박씨 가문과 강씨 가문의 결혼식은 강주의 빅이슈가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찌감치 예식장에 도착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다만 차에 탄 박도준은 좀처럼 기뻐할 수가 없었다. 아침에 문 앞에서 본 박이서를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움찔거리고 영문도 모른 채 불안감에 휩싸여야만 했다. 꼭 마치 무슨 큰일을 놓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먼저 도착한 강윤아가 신난 마음으로 신부메이크업을 받고 있었다.
함께 온 친구들이 그녀 옆에 둘러싸여 예쁘다고 칭찬을 남발했다.
이때 박도준이 드디어 안으로 들어왔다.
“윤아야, 도준 씨 왔어!”
친구의 말을 들은 강윤아는 허리를 곧게 펴고 예쁜 표정을 지어보려고 했다.
정장 차림의 박도준을 본 순간 강윤아는 수줍어서 고개를 살짝 숙였다.
다만 그녀의 속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흥분되고 심장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이제 드디어 도준 씨랑 결혼하는 거야!’
메이크업을 마친 후 두 사람은 나란히 웨딩카를 타고 예식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서 강윤아는 줄곧 옆에 있는 이 남자를 살펴봤다.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박도준은 아까부터 줄곧 결혼식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박도준의 옷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며 말했다.
“도준 씨...”
그제야 박도준도 정신을 차리고 그녀를 바라봤다.
“응. 왜?”
“무슨 기분 나쁜 일 있어? 왜 이렇게 안 즐거워 보이지?”
평소라면 그녀도 이런 것들에 딱히 신경 쓰지 않겠지만 오늘은 결혼식 날인데 신랑이 넋이 나가 있다는 건 실로 이상할 따름이었다.
박도준은 미간을 문지르곤 가볍게 웃었다.
박도준은당혹감을감출수가
집사는입을열었지만차마어떻게말을전해야할지
박도준의분부를받고박이서를찾으러갔을때집사는마침위층으로올라오는박정훈부부와
박정훈부부는집사가박이서를모시러간다는말에시계를들여다보았는데지금쯤이면그녀는비행기안에있을
한편결혼식이곧시작될테니이때만약박도준이그녀를찾아나선다면예식까지지체될게
박정훈부부는집사더러박도준에게거짓말을둘러대라고이서가갑자기다리가아파서집에돌아가쉬고있다고대충둘러대게
박도준을속이기위해박정훈부부는또이전에박이서가썼던쪽지까지이쪽지는그녀가다썼지만미처박도준에게전하지못한
위에는그녀의필체가확실했고몸이아파서먼저집에간다는
박도준은여전히어딘가수상한낌새를느끼고이제막물어보려고하는데옆에있던사회자가예식이곧시작되니신랑은입장준비를해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