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6
제26화
October 31, 2026
“저...”
권예진은 변명하려 했지만 연정란은 아예 입을 열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핑계 대지 말고 당장 와.”
그러고는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권예진은 심호흡을 하고 아침 식사를 간단히 먹은 다음 나갈 준비를 했다.
그녀가 별로 먹지 않은 걸 본 임길태가 물었다.
“예진 씨, 왜 벌써 일어나요? 얼마 드시지도 않고. 혹시 입맛에 안 맞으세요?”
“그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요. 본가에 가봐야 해요.”
“그래도 아침은 든든하게 드셔야죠. 저혈당도 있으신데.”
임길태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 샌드위치 하나를 챙겨주었다.
“기사한테 차를 대기하라고 했어요. 차 안에서 드세요.”
공호열의 차가 모두 비싼 차였고 게다가 약간의 결벽증도 있어서 차 안에 음식 냄새가 나는 걸 싫어할 것이다.
그 생각에 권예진은 임길태의 호의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괜찮아요, 집사님.”
임길태는 그녀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기사한테 다른 차를 운전하라고 할게요.”
권예진은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당황했지만 마음이 따뜻해져 눈웃음을 지었다.
“고마워요, 집사님.”
“얼른 가봐요.”
그녀는 차에 탄 후 양문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갑자기 약속을 바꿔서 너무도 미안했다.
김다윤은한복이들어있는선물상자를들고싹싹하게
연정란의입이다귀에걸릴
설경석선생님이직접만드신한복은돈주고도사기역시네마음씀씀이가이거엄청비쌀
깜짝선물을해드리고마음에드신다니
연정란과김다윤이거실소파에앉아즐겁게얘기를나누고
웃는얼굴에침을못뱉는다고권예진은심호흡한후적당한미소를지으면서먼저다가가인사를
연정란은못들은척하며김다윤이맞춤제작한한복을계속
설경석선생님의솜씨는여기수놓은자수가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