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2
제42화
October 31, 2026
“그래? 네가 신고하라고 했다? 나중에 경찰서에 가서 후회하지나 마.”
김다윤이 휴대폰을 꺼내 112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내심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얼굴이 이 지경이 되도록 맞았는데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말 테니까!
“후회는 무슨.”
권예진이 김다윤을 힐긋 쳐다보고 장해건을 향해 시선을 돌린 다음 활짝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요.”
왠지 모르게 가식적인 미소에 장해건이 눈살을 찌푸렸다.
“뭔데?”
권예진이 대출증을 테이블 위에 툭 내려놓았다.
“이걸 양 학장님께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구?”
장해건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대출증을 집어 들고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의과대학 학장 양문수?
그녀가 왜 학장님의 대출증을 갖고 있단 말이지?
장해건은 휴대폰을 꺼내 곧바로 양문수에게 연락했다.
잠시 후 부랴부랴 달려온 양문수는 권예진을 보자마자 초조한 얼굴로 걱정스럽게 물었다.
“예진 씨, 괜찮아?”
눈앞의 광경에 김다윤은 추측이 곧 확신으로 바뀌었다.
“학장님과 아는 사이십니까?”
장해건은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
“저 여학생이 우리 학교 학생한테 손찌검했는데 피해자가 마침 의과대학을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학장님이 오셨으니 저는 이만 빠지겠습니다.”
“손찌검이요?”
양문수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혹시 무슨 오해라도...”
“아니요. 없어요.”
김다윤의 옆에 있던 여학생이 한걸음 나서서 씩씩거리며 끼어들었다.
“얼굴 좀 보세요. 다윤을 이 지경이 되도록 때렸다니까요?”
분이
김다윤이서둘러
권예진은무심한표정으로일말의망설임도없이경찰차에
양문수도뒤를
비좁은공간에같이타기싫었던김다윤은자차를몰고경찰차를따라경찰서에
이내차에서내려권예진에게다가가두사람만들리는목소리로
주제에양학장에게빌붙는것만으로도언감생심도감히호열씨와딱오늘본색을낱낱이공개해줄
그녀가말을이어갈수록권예진은웃음이새어
잠시후느긋한모습으로경찰서에들어가사건담당경찰의맞은편의자에
경찰이
왜냐하면맞아도
반짝이는권예진의두눈이초승달처럼휘었고입가에미소가게다가나긋하고부드러운목소리는유순하고착한느낌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