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5
제65화
October 31, 2026
권예진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문을 열고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섰다.
그녀는 놀랍고도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눈앞에 있는 준수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네가 왜 여기 있어? 그쪽 일은 다 처리했어? 앞으로 계속 해경에서 촬영해도 되는 거야?”
보아하니 공호열이 그렇게 냉혈하고 무정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았다.
정우현도 권예진이 돌아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지 순간 당황했다.
정신을 차린 그는 권예진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말했다.
“그쪽 일은 거의 다 해결됐어. 당분간 촬영은 안 해. 휴가를 내고 잠시 푹 쉬려고.”
“도교 사원에서 지내?”
“응.”
정우현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병을 치료하러 왔던 그는 공호열과의 관계 때문에 권예진에게 알리지 않으려 했다.
그의 말에 권예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도교 사원에서 반시간 정도 머물다가 약초를 캐러 떠났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 산길이 미끄러워 정우현은 그녀 혼자 깊은 산으로 보내는 게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나랑 같이 가.”
“그럴 필요 없어.”
권예진은 무의식적으로 거절했다.
대답하기 직전 그녀의 머릿속에는 공호열의 말이 떠올랐다.
그는 보기 싫은 사람이라면 다시는 자기 눈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만든다고 했다.
정우현이 힘들게 돌아왔는데 또다시 그녀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평생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산에서 놀면서 자랐으니까 괜찮아. 그러는 너야말로 많이 야위었네. 얼른 가서 푹 쉬어.”
권예진은 싱긋 웃더니 옆에 있던 대나무 바구니를 집어 들고 밖으로 뛰어나가며 정우현에게 손을 흔들었다.
“나 갈게!”
권예진이 가고 청진 도사는 정우현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왜 네 병에 대해 말하지 않았어?”
지치고배가고팠던권예진은그늘을찾아나무에기대어
가방에서버스정류장에서사온빵을꺼내절반넘게먹은후계속해서
공호열은회사업무를마친뒤정민욱이다가오자고개도들지않고
준비해서오아시스로
정민욱은잠시멈칫하다가
모임권
정민욱이말을마치기도전에공호열이
정민욱은자기귀를
공호열의업무강도가어느업무효율이얼마나뛰어난지확실하게아는사람은비서인그밖에그가일주일동안처리하는업무량을다른사람들은두주일넘게걸려야완성할수
묵묵히자리를지키며업무에하나를보면열을내다보는그는전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