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
제11화
October 31, 2026
“오늘 기력 레벨을 너무 많이 소모했으니 돌아가서 며칠 잘 쉬어야 해. 내가 집에 들러 기력 레벨 보충에 좋은 보라별 수정 좀 가져다줄게. 그러면 좀 나아질 거야.”
진우빈은 칩 화면을 닫으며 윤초원에게 말을 이었다.
“성주도 보라별 수정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야. 부담 갖지 말고 그냥 달라고 해. 우리는 네 보호자니까 네 요구는 뭐든 들어줄 거야.”
진우빈은 무언가를 떠올렸는지 다시 귀가 붉어지기 시작했다.
“알았어. 밥도 다 먹었으니 돌아가자.”
윤초원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진우빈의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녀는 정말 푹 쉬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게다가 방에 들어가 레벨 업 보상을 받아야 했다.
윤초원은 이번 보상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매우 궁금했다. 하지만 시스템이 주는 물건은 다 좋은 거니까 분명 좋은 것들일 거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 윤초원은 흥겨운 마음으로 문을 나섰다.
진우빈은 뒤따라가며 윤초원이 웃는 모습을 보니 자신도 기분이 좋아졌다. 그는 윤초원이 온라인 평판이 바뀐 것 때문에 기쁜 줄 알았다.
윤초원은 진우빈을 따라 그의 작은 아파트에 들러 보라별 수정과 영양제, 그리고 진우빈의 세면도구와 옷들을 챙겼다.
윤초원을 돌보기 위해 진우빈은 육성주의 저택으로 이사할 계획이었다.
곤충족과 싸우지 않을 때면 진우빈은 비교적 한가했다.
보통 그는 육성관의 훈련장에서 훈련을 했지만 이제는 돌봐야 할 여성체가 생겼으니 육성주의 저택에서 훈련해야 했다.
“진우빈, 이 보라별 수정은 어떻게 사용하는 거야?”
윤초원은 조수석에 앉아 보라색 보라별 수정을 손에 쥐고 있었다.
윤초원은 이게 수정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다만 진우빈이 기력 레벨 보충에 좋다고 했으니 어떤 에너지 물질이 함유된 모양이었다.
“부숴. 그 안의 에너지를 흡수하면 돼.”
진우빈은 윤초원을 흘끗 보고는 바로 앞길에 시선을 돌렸다.
윤초원은 살짝 눌러보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부서졌다.
순백의 안개 같은 기운이 윤초원의 몸으로 스며들었고 심장 부분에서 익숙한 차가운 느낌이 밀려왔다.
‘그러니까 곤충 독을 정화할 때는 뜨거운 느낌이고 기력 레벨을 흡수할 때는 차가운 느낌이구나.’
어제 그 두 개의 빛나는 구체가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 심장이 뜨겁고 차가웠던 이유가 이해가 갔다.
시스템이 없었으면 정말 죽는 줄 알았을 거다.
“어때? 기력 레벨이 많이 충전된 느낌이지? 아까보다 훨씬 나아지셨을 거야.”
진우빈은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웃었다.
“보라별 수정이 최고 등급이야.”
“다른 색깔의 별의 수정도 있어?”
윤초원은 흥미가 생겨 머리카락을 넘기며 물었다.
“응, 보라색 외에도 초록색과 노란색 별의 수정이 있어. 하지만 초록색과 노란색은 보라색에 비해 함유된 에너지가 적어.”
진우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스럽게 핸들을 돌렸다.
“그럼 보라별 수정은 흔하지 않아?”
윤초원은 손에 든 보라색 가루를 보고 진우빈을 바라보았다.
“응, 초록색과 노란색은 비교적 흔해. 청룡 연맹 쪽에서 보라별 수정이 많이 나는데 보라색은 대부분 그쪽에서 구매해. 초록색과 노란색은 우리 백호 연맹에서도 생산돼.”
진우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주차장에 세웠다.
“그런데 너는 이 보라별 수정을 다 나한테 줘버렸네. 너는 어쩔 건데? 초록색이나 노란색도 없는 것 같은데.”
윤초원은 눈을 깜빡이며 마음속으로 따뜻한 감정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나? 나중에 다시 사면 돼. 게다가 곤충족을 사살할 때마다 연맹에서 상을 주니까 넌 걱정 안 해도 돼.”
진우빈은 히죽 웃으며 윤초원의 안전벨트를 풀어주었다.
차에서 내린 후, 진우빈은 주차장 벽의 버튼을 눌렀다. 1분 후 로봇 하나가 다가왔다.
“소령님, 윤초원 아가씨.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로봇이 공손하게 물었다.
“차에 있는 이 짐들을 2층 내 방으로 가져다줘.”
진우빈은 보라별 수정이 들어있는 귀여운 포장 봉지를 들고 윤초원과 함께 주차장을 나섰다.
“진우빈.”
윤초원은 몇 걸음 걷다가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진우빈동물귀만지고
윤초원의이렇게솔직한대답에육성주는말문이
바람이오늘기력레벨도많이소모했으니감기걸리기
육성주는목소리를부드럽게낮추며진우빈을차갑게
먼저방으로
육성주는어금니를
그는거의질투나서미칠
다어제처음만났고진우빈은고작한시간반정도먼저알았을뿐인데어떻게이렇게빨리신체접촉까지진우빈은윤초원을심지어귀까지만지게차라리내가윤초원을돌볼걸
윤초원은고개를끄덕이며손을
진우빈은귀에서따뜻함이사라지자마음한구석이
그는일어서며아쉬움을느꼈지만순순히윤초원을따라저택으로
저택에들어가면네꼬리도만져봐도
윤초원은진우빈의뒤에서살랑거리는꼬리를가리키며
무언가를반쯤해놓으면항상더하고싶어지는
진우빈의목소리는거의들리지않을정도로그는고개를끄떡이며걸음을더빠르게
뒤에있던육성주는완전히
육성주는입술을기회는스스로잡는
그는윤초원아가씨라고부르려다가방금진우빈이초원이라고부른것을떠올리고똑같이
나도동물귀랑꼬리나중에한번
육성주는눈을살짝감으며아름다운눈으로윤초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