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1
제81화
October 31, 2026
“그런데 너 깃털은 어디 갔어?”
윤초원은 이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싫어 얼른 화제를 돌렸다.
“여기 있어요.”
서민우는 양쪽 귀 옆으로 드리운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머리카락 사이에 같이 넣은 거야?”
윤초원이 고개를 가까이 들이대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까맣게 섞인 머리카락 사이로 부드러운 깃털이 숨어 있었다.
색이 같아서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잘 눈에 띄지 않았다.
“누나, 저랑 같이 독수리 연맹 갈래요?”
서민우는 해맑게 웃으며 윤초원 주위를 맴돌았고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온갖 꼼수를 부렸다.
진우빈과 육성주가 다가오려 할 때마다 슬쩍슬쩍 그들을 가로막기도 했다.
‘남성체끼리 경쟁하는 건 원래 해야지. 경쟁도 없이 뭘 할 수 있겠어.’
서민우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태연하게 행동했다.
“서민우, 너 진짜 왜 이러는 거야!”
연달아 밀치기 당하고 또 가로막힌 육성주는 결국 평소의 온화한 얼굴을 유지하지 못했다.
“뭐? 누나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네가 뭔데? 나랑 싸우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서민우는 돌아서더니 냉정하게 응수했다.
그러나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표정을 바꿔 억울한 강아지처럼 윤초원의 팔을 끌어안았다.
“누나... 봐봐요. 쟤가 절 괴롭혀요...”
“...”
윤초원은 이런 상황이 진심으로 피곤했다.
평소 같으면 제일 먼저 들러붙었을 진우빈은 지금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윤초원이 고개를 돌려보니 진우빈은 무슨 문어처럼 양손을 바쁘게 움직이며 초스피드로 타이핑하고 있었다.
만약 칩 스크린에 진짜 키보드가 있었다면 벌써 다 부서졌을 기세였다.
‘또 무슨 꿍꿍이지?’
아마 또 연애 멘토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모양이었다.
“나 좀 피곤해. 너희들끼리 싸우든 말든 알아서 해. 나 먼저 자러 갈게.”
윤초원은 더 이상 신경 쓸 기운도 없이 돌아서서 아까 진우빈이 몰고 온 소형 우주선 안으로 들어갔다.
“진우빈, 운전해.”
윤초원이 짧게 불렀고 그러자 진우빈이 대답했다.
“알았어!”
진우빈은 칩 스크린을 쏙 집어넣고 재빠르게 따라왔다.
자신있으면육성주님이말했던그보호자흉내를내여성체는건강하고탄탄한남성체의몸에
본체로변신해서여성체를기쁘게하면옛날인간시대에도호랑이꼬리는못건드린다는말이농담처럼그게오히려꼬리건드려달라는신호였을수도용기
육성주는이댓글들을몇번이고다시읽고또읽었고마침내마음을
대형우주선으로돌아간그는자청해서윤초원의휴게실로
그시각윤초원은손에작은꼬리를쥐고
진우빈의
진우빈은얼굴까지새빨갛게달아올라
그리고어쩐지은근히도발하는듯한눈빛까지보내고
그러나이내윤초원의손목을휘감고있던꼬리를조심스럽게
그러고는육성주를향해
이상황에서육성주는약간
가지려면체면따위는버려야네가아무리연맹의지휘관이어도여성체의마음을얻지못하면다부끄러워하면아무것도
그때봤던조언이다시머릿속을스쳤고결국그는단단히결심하고윤초원에게다가가서그녀의손을자신의머리에
내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