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4
제64화
October 31, 2026
“어르신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들을게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니 공철민은 한숨이 나왔다. 심하윤의 마음을 돌리기란 아주 어려운 일 같았으니 말이다. 그는 이내 두 사람을 향해 손을 저었다.
“됐어요. 계약서에 사인도 했으니 별다른 용건이 없으면 이만 가봐요. 앞으로 귀찮게 찾아오지도 말고.”
심하윤은 그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때 갑자기 머릿속에 의문이 생겼다. 공철민이 너무도 쉽게 그녀를 집안으로 들여보내고 계약서에 사인까지 해주지 않았는가. 우물쭈물하는 그녀의 모습에 공철민은 다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긴장할 필요 없어요. 하윤 씨를 속일 생각도 없으니까. 난 그냥 이 세상에 좋은 항암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사인한 것뿐이에요. 그리고 일전에 헛소문을 듣고 하윤 씨를 오해했으니 그것에 대한 소소한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약초 농장에서 쓸 수 있는 약초를 전부 자신에게 주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소소한 보상이라니.
심하윤은 더 이해가 가지 않았다. 비서는 이미 문 어귀에 서서 그들이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나오자마자 다가오는 비서의 모습에 심하윤은 더는 궁금증을 풀 수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얌전히 방을 나섰다.
대문 앞까지 나온 심하윤은 결국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비서를 보며 물었다.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 어제 제 남편이 롤스로이스를 타고 이곳에 온 거 맞아요?”
“네. 맞습니다.”
비서가 대답하자 머리에 찬물을 확 끼얹은 것처럼 가슴마저 차갑게 식어버렸다.
‘역시 도강우였어!'
“하윤아?”
성시완은 긴장한 얼굴로 그녀를 불렀다. 정신이 든 심하윤은 창백하면서도 무력감이 느껴지는 미소를 지었다.
“대답해줘서 고마워요. 이제 알겠네요.”
말을 마친 그녀는 걸음을 옮겼다. 얼른 따라붙은 성시완은 심하윤의 안색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고 몸도 살짝 들썩이고 있었다.
“하윤아, 괜찮아?”
심하윤은생각도하지않고입술을틀어물던그녀는생각에지나면도강우를향한마음도전부사라졌을거로하지만그가공철민을찾아가그녀의안좋은소문을퍼뜨렸을거로생각하니저도모르게눈물이
한참지나서야심하윤은마음을눈을지그시감으며등받이에
실험실로가서이다음에뭐해야하는지생각해보는나한테는아직처리하지못한일이많아서도강우만나러가는
그녀는주먹을꽉움켜쥐며몇초간뜸을
만날지금은
성시완은씁쓸한미소를그는도강우가여전히심하윤에게이렇게나중요한사람일줄은
그들이탄차가시동을걸고떠나자도강우와공철민이대문앞에도강우는뒷짐자세를한채멀어져가는차를공철민은그런그를궁금한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