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4
제74화
October 31, 2026
심유준은 심지후가 떠난 것을 확인한 후 바로 임다인의 손을 잡고 방으로 올라가 계획을 세웠다.
그날 저녁.
심하윤은 성가연과 함께 해동 빌리지로 돌아왔다. 그런데 옆 별장에서 사람들이 분주히 드나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은 짐을 옮기고 있었다. 성가연은 궁금한 얼굴로 목을 쭉 빼고 보았다.
“어머, 옆집 보통 집이 아닌가 본데? 방금 금사남목으로 만든 병풍을 봤어.”
심하윤이 아무런 반응도 없자 성가연은 또 말을 보탰다.
“병풍에 운모까지 박혀 있더라. 아무래도 꽤 비싼 물건 같아.”
‘운모가 박힌 금사남목 병풍이라고?'
심하윤은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이런 고전적인 장식품을 좋아하는 사람을 한 명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무엇을 떠올렸는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도강우가 별장에서 정원을 가꾸지 않고 뭐하러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 고생하겠는가. 말도 안 되는 생각에 그녀는 헛웃음을 지으며 머릿속에서 도강우를 지워버렸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성가연은 팔에 팔짱을 끼며 그녀와 안으로 들어갔다.
“이웃이니까 잘 부탁한다는 의미에서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할까?”
그 말을 들은 심하윤은 그녀의 머리를 콩 내리쳤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부자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야. 어쩌면 옆집이 심씨 일가와 한통속일지도 모르는데 굳이 찾아가서 웃음거리가 되고 싶어?”
심씨 일가를 언급하자 성가연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졌다. 그녀는 뾰로통한 얼굴로 심하윤을 보았다.
“유니유니, 이제야 발견했는데 넌 흥을 깨는데 선수야.”
저희도련님께서도분명좋아하실
주시면제가직접만든거라맛이없을수도가게에서파는것보다는
심하윤은쑥스러운듯붉어진얼굴로작게집사는웃으며쿠키를들고심하윤도현관문을닫고집안으로그러자성가연이아주궁금한얼굴로그녀를
키는
그녀의반응에심하윤은웃음이터뜨리며고개를
실망스러워서그냥연세가있으신겉보기엔육십은넘으신것지금이라도가서인사라도
성가연은표정을구기며고개를행여나심하윤이정말로상대를불러올까봐황급히고개를돌려다시게임에집중하기심하윤은그런그녀를보고웃음을지으며자리에앉아선물을안에든것은정교하게만들어진크리스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