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5
제75화
October 31, 2026
한편 옆 별장에서.
돌아온 집사는 쿠키를 들고 서재로 올라갔다. 예의 있게 노크를 하고 답을 들은 후에야 안으로 들어갔다. 들고 있던 쿠키는 책상에 내려놓으며 공손하게 말했다.
“도련님, 이건 심하윤 씨가 도련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던 도강우가 고개를 들었다. 쿠키 상자를 열어보자 안에는 익숙한 쿠키가 있었고 본능적으로 들어 한입 베어 물었다. 너무도 익숙한 맛이었다. 심하윤은 예전에도 이런 쿠키를 자주 만들었었고 어떻게든 그에게 먹이려고 했었다. 나중에 자신이 단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더는 이런 쿠키를 만들지 않았다. 게다가 쇼트브레드 쿠키는 그녀가 제일 잘하는 것이었다.
평소와 다른 도강우의 모습에 집사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보았다.
“도련님, 혹시 입맛에 맞지 않으신 거라면 지금 바로 치우겠습니다.”
말을 마친 집사는 쿠키를 가져가려 했다. 그러나 도강우는 쿠키 상자를 붙잡았다.
“아니. 됐어. 그냥 놓고 나가.”
집사는 의아한 눈길로 도강우를 보았다. 그저 평범한 쿠키였던지라 도강우가 좋아한다면 주방장을 불러 많이 만들게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집사는 서재에 더 오래 머물지 않았다. 행여나 도강우가 화낼까 봐 얼른 나갔다.
집사가 나간 후 도강우는 또 한 조작을 집어 맛보았다. 예전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이 지금은 제일 그리운 것이 되어버렸다. 연이은 이틀 동안 심유준은 심하윤을 찾아와 소란을 피우지 않았기에 심하윤은 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별다른 일이 없을 때면 일찍 퇴근하고 돌아와 음식을 해 먹었다.
그런데 옆집 집사가 너무 열정적인 탓인지 모르겠지만 두 사람은 매일 서로를 위해 요리를 한 가지씩 준비했다. 집사가 가져온 음식은 확실히 맛있기도 했다. 재단에도 별다른 일은 없었고 마침 새로운 기획안들을 검토해봐야 했던 그녀는 일찍 퇴근하고 별장으로 돌아와 서류들을 읽어보았다.
그러다가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심하윤은 그제야 고개를 들었고 밤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밖에서는 누군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심지어 심도운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가연 양이 성씨 일가 사람이라는 거 알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니까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게요. 얼른 심하윤을 불러와요. 그러면 절대 가연 양을 난처하게 하지 않겠다고 맹세할게요.”
“하, 제가 그딴 말에 속을 줄 알아요? 심씨 일가에서 아저씨가 제일 양심이 없다는 거 제가 모를 줄 알았어요? 만약 아주머니가 아니었다면 아저씨가 지금처럼 호화롭게 살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이제는 하윤이한테 증오만 남았죠? 그렇죠?”
말을마친후그녀는질색하는눈빛으로심유준을위아래
거는멀쩡하게생겨놓고하는짓은짐승보다심지어여기까지교양도
그녀는침을뱉는시늉을한것이심씨일가사인방은바로뒤로물러나며성가연은그런그들을보며피식
지금더럽다고피한나도아직그쪽들이정신병자여도더럽다는취급을하지않았는데참어처구니가눈치가있으면얼른절대우리하윤이와만나게하지않을
심지후의눈빛이그는싸늘하게굳은얼굴로성가연을꼭다음순간성씨일가가파산할거라고말할것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