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6
제76화
October 31, 2026
성가연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심지어 심지후를 똑바로 노려보며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
심유준이 당장이라도 손을 쓸듯한 기세에 심하윤이 재빨리 나섰다.
그녀는 성가연 앞을 막아서며 심지후를 불쾌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여긴 왜 왔어?”
그녀가 외부인을 감싸자 심지후는 눈살을 찌푸리며 불쾌해했다.
심지후는 안경을 고쳐 쓰며 정색했다.
“어머니 유산 문제 때문에 왔어. 너도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길 바라진 않겠지?”
‘유산?’
심하윤의 표정이 급변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심지후를 안으로 들이지 않았다.
그녀는 심지후를 똑바로 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심지후, 유산은 꿈도 꾸지 마. 그건 엄마가 나에게 남기신 거야. 너한테 줄 생각은 절대 없어.”
그 말에 심유준은 즉시 분노를 표했다.
“우리도 어머니 자식인데 못 받을 이유가 없잖아! 그 유언장, 분명히 가짜야!”
그 말에 심하윤은 콧방귀를 뀌며 비웃었다.
“왜 엄마가 나한테만 남기고 너희에겐 안 남겼는지 정말 몰라서 그래?”
말을 마친 그녀는 심도운을 혐오스럽게 훑어보았다.
‘아들을 앞세우기만 하는 찌질이.’
그녀의 시선을 느낀 심도운 역시 분노했다.
“버르장머리 없는 것! 네 엄마가 유산을 전부 너한테만 남길 리 없어! 어떻게 됐든 너희 네 형제자매가 똑같이 나눠야지!”
“네 형제자매요?”
심하윤은 고개를 갸웃하며 임다인을 바라보았다.
‘자세히 보니 닮긴 했네.’
심하윤은 갑자기 의미심장하게 웃기 시작했다.
“심도운 씨, 어릴 때부터 임다인을 감싸는 걸 보니 설마 밖에서 낳은 사생아 아니에요? 일부러 엄마 앞으로 들이밀어서 돈 뜯어내게 하려던 거 아니에요?”
임다인은눈시울을
받을자격이없다는거난아무것도안하지만아무리그래도언니가전부가져가는건오빠들한테
심하윤이차가운목소리로딱잘라
임다인은수치와분노로입술을깨물며더는아무말도하지
어릴적부터심하윤이자신을깔보고있다는건그녀도잘알고
심유준은마음아프다는듯임다인을뒤로물렸고그의눈엔증오만이아니라지금당장이라도심하윤을죽이고싶은살의까지담겨
심하윤은전혀두려워하지않고팔짱을낀채그들을향해도발적으로
우리엄마가낳은자식도왜우리엄마가나한테만유산을남긴건지아직도모르겠으면그냥뇌가없는너희는단한푼도못
말을마친그녀는임다인을경멸스러운시선으로훑어보고다시한번
온돌은널아껴주는두오빠한테나주제넘게우리엄마가남긴물건에눈독들이지
그렇게말한뒤그녀는더이상네사람을신경쓰지않고성가연을이끌고집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