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4
제24장
October 31, 2026
육지성은 핸드폰을 꺼내 페라리의 번호판을 찍었다.
그때 벨소리가 울리며 한 전화가 걸려왔다.
강기준이었다. 아마 이븐 클럽으로 빨리 오라는 전화일 것이다.
육지성은 차를 돌렸다.
로운시는 강기준의 구역이다.
그러니 이븐 클럽 도착해서 강기준에게 부탁만 하면 이 페라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건 문제도 아니었다.
...
정라엘은 골목으로 차를 몰아넣었고 서다은이 신난 목소리로 말했다.
“라엘아, 그 사람 완전히 따돌렸어!”
하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페라리가 벽에 그대로 들이받았다.
정라엘의 두 다리가 풀려버렸다.
3년 만에 다시 레이싱을 했고 오늘 만난 상대는 강적이었다. 초고속으로 달린 탓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결국 정라엘과 서다은은 차에서 내렸다.
페라리의 앞부분은 이미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다.
서다은도 겁이 난 듯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라엘아, 이거 어떡해?”
정라엘은 마음을 다잡고 말했다.
“괜찮아. 기준 씨 비서한테 전화해서 처리하라고 하면 돼.”
곧 정라엘은 조서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
이븐 클럽.
육지성이 도착해 화려한 VIP 룸으로 들어섰다.
강기준은 소파의 중앙 자리에 앉아 있었고 육지성은 그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 두 사람은 늘 로운시에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고고한 꽃’ 같은 존재였다.
수많은 상류층 여성들의 꿈속 남자들이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단숨에 이븐 클럽에서 가장 빛나는 광경이 되었다.
특히 강채연은 너무나 행복한 얼굴이었다.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강채연은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육지성을 바라보며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강기준 옆에는 정아름이 앉아 있었고 그 외에도 몇몇 재벌 2세들이 함께 자리를 메우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때 고승호가 매우 반가워하며 외쳤다.
“지성이 형, 이게 몇 년 만이에요! 드디어 귀국했네요.”
다른 재벌 2세들도 농담을 던졌다.
오늘늦게온마음에드는사람이라도만난
육지성은가볍게웃음을
강기준은오랜친구인육지성을잘알기에이렇게
마음에든어떤
강기준은은근히육지성이어떤스타일을좋아할지항상
잠시떠올리던육지성이
신비로운데사람을들었다놨다하면서마음을흔들어놓는
고승호와다른재벌깜짝놀라며
사람이
씨도강채연씨도도대체어떤미인이도련님의마음을사로잡은건지정말
육지성은난공불락으로소문난
지금까지그의관문을넘어선사람은없었기에모두들이신비롭고강렬한미인에대해호기심이
본래기분이좋던정아름은입가의미소가사라져
강채연은아예굳어버렸고
육지성은핸드폰을꺼내미리찍어둔페라리번호판사진을강기준에게
이차좀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