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4
제24화
October 31, 2026
한편 주강빈은 멍하니 제자리에 서서 신수아의 손을 잡으려고 애를 썼다.
신수아는 가차 없이 그를 뿌리치고 방금 취한 친구를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다.
다만 친구들 중 한 명이 완곡하게 거절했다. 오늘은 그녀의 송별회 자리인데 사태가 이 지경이 될 줄은 몰랐으니까.
다들 신수아에게 너무 미안해서 더는 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
하여 그녀더러 일찍 돌아가서 짐 정리를 하라고 권유했다.
이에 신수아도 더 거절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다.
“수아야.”
줄곧 옆에서 지켜보던 주강빈은 짐 정리를 하라는 친구들의 얘기를 듣자 가슴이 움찔거렸다.
그는 신수아의 손을 덥석 잡았다.
“수아야, 짐 정리는 왜 하는 거야? 또 어디 가게?”
이마의 상처를 처치한 후 험악한 흉터만 남았다.
게다가 당혹감에 휩싸인 눈빛까지 더하니 가엽기도 하고 마냥 웃길 따름이었다.
신수아는 아무 말 없이 손을 빼내려고 했다.
하지만 안간힘을 써봐도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그의 품에 안겨버렸다.
“말해! 어디 가는데?”
주강빈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신수아의 차가운 얼굴은 변함이 없었다.
“수아야...”
그녀가 마침내 시선을 올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했다.
“어디 갈지 네가 알 바야?”
주강빈이 멍하니 넋 놓고 있을 때 그녀가 재빨리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다.
“수아야!”
그는 재빨리 쫓아오려고 했지만 곧이어 거대한 충격에 의해 멀리 튕겨 나갔다.
쾅!
신수아는 고개를 홱 돌리고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넋을 놓았다.
신수아가따뜻한차를한잔건네자김하정이고마움을표하고한모금
그녀역시신수아에게병원에한번가보라는말을전하고싶어서
애원에찬그녀의눈빛을바라보며신수아는많은생각이
결혼식김하정은대놓고그녀를
아무리잘하려고노력해도흠을잡지못해안달이었고신수아를바라보는눈빛은영원히싸늘함
오늘은처음이런눈빛으로바라보고있으니감회가새로울
신수아는찻잔을꽉잡고완곡하게
이미끝난강빈이를미워하지않는것만으로저로서는최대의양보라고
거절을당한김하정은눈가에그늘이
하지만휠체어에앉아있는아들을생각하니다시한번사정하고
자그마치함께강빈이가널얼마나사랑하는지잘널위해몇번이나죽을고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