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
제14장
October 31, 2026
미션 세계에서 모든 일은 이제 우예린과 무관해졌다.
미션 세계에서 돌아온 후, 시스템은 그녀에게 무려 200억이라는 보상을 지급했다.
우예린은 인터넷 뱅킹으로 몇 번이나 확인한 후 침대 위에서 웃으며 몇 번이고 뒹굴었다.
현실 세계의 우예린은 사실 고아였고 누군가의 후원 덕분에 무사히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
그녀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후원자의 집으로 가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사고로 인해 시스템에 의해 미션 세계로 끌려가게 되었으며 살아남기 위해 박시언을 공략하는 임무를 수락했다.
아마도 태어나 처음으로 하는 연애라 그녀는 박시언의 몇 마디 달콤한 말에 정신을 못 차리고 이리저리 휘둘려 결국 돌아갈 기회마저 거절하고 그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게 되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당시의 자신을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 그런 날들은 다 지나갔고 다시는 떠올리기도 싫은 악몽이 되어버렸다.
우예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미션을 수행한 10년 동안, 현실 세계에서는 겨우 1년이 흘렀으니 현실 세계의 그녀는 27세가 아닌 23세라는 얘기다.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혼수상태에 빠진 후로 후원자는 몇 번이고 그녀를 보기 위해 찾아왔었던 모양이다.
방안을 가득 채운 걱정 어린 선물들을 보며 우예린은 후원자의 회사에 직접 찾아가 사과하기로 했고 혹시라도 그녀가 또 사고를 당할까 염려한 후원자는 직접 사람을 보내 그녀를 회사로 데려가도록 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야 우예린은 자신을 후원해 준 사람이 바로 상류층 중에서도 가장 정점에 있는 가문인 강씨 가문의 강기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예린은 순간 긴장감이 밀려와 두 손을 꼭 움켜쥐었다.
미션 세계에서의 박시언도 상류층에 속했지만 강기훈에 비하면 한참 부족했다.
비서는 아주 친절하게 그녀를 휴게실로 안내하고 따뜻한 차까지 내오며 말했다.
“우예린 씨,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대표님은 회의 중이라 15분 뒤에 오실 겁니다. 편히 계시고, 필요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형님과형수님이돌아간후제가조카를데려오게되었는데아무래도저는남자인지라여자아이에대해모르는것이너무그래서우예린씨에게부탁드리고저와결혼해그아이의엄마가되어주실수걱정하지결혼후에도저는우예린씨의사생활에간섭하지않을그저저와함께아이를돌봐주시면원치않으신다면지금이말은없던일로
말을마친그는긴장된표정으로그녀를
이런부탁이갑작스러운걸알면서도그녀를처음본순간부터왠지모르게그녀가적합하다고느꼈기
그가그녀를살피는동안우예린도그를유심히
강씨가문은가풍이엄격하고대대로일처일부제를고수했으며가정에사랑이넘쳐여태불륜으로인한스캔들은단한번도
강기훈역시그를쫓아다니는수많은여성을단호히거절해왔지만상대의체면을최대한지켜줄만큼신사답고깔끔한
우예린은한참고민하다가
만나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