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8
제28화
October 31, 2026
‘어떻게 이렇게 매력 넘치는 여자를 그냥 놓칠 수 있지?’
백소연은 정리를 마친 후 강원우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그럼 난 먼저 갈게. 내일 같이 쇼핑하러 가기로 했으니까 꼭 나와야 해.”
백소연이 떠난 후 백기훈은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그는 손에 든 기타를 계속 만지작거리며 자신의 곡을 완성하려 애썼다.
한편 강원우는 오랫동안 컴퓨터 화면을 응시한 탓에 눈의 피로를 느끼고 침대에 앉아 심리학 책을 펼쳤다.
옆에서 기타를 치던 백기훈은 뭔가 답답한 기색이었다.
그는 가끔 기타를 내려놓고 창가로 다가가 먼 곳을 바라보기도 하고 때로는 미간을 깊이 찡그리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원우가 참지 못하고 물었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
백기훈은 마지못해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솔직히 음악에 문외한인 강원우에게 말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냉담하게 굴면 안 될 것 같아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곡이 좀 문제야.”
“그 대학 가요제가 너한테 그렇게 중요해?”
강원우가 다시 물었다.
“응. 엄청 중요해.”
백기훈은 진지한 눈빛으로 말했다.
“유명한 음악인 중에도 이 무대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줬는데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
음악의 길을 걷는 것은 백기훈의 오랜 꿈이었다 보니 그는 절대 이대로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강원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백기훈이 가요제를 이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알 것 같네. 꿈을 이룰 희망을 전부 이 가요제에 걸었나 보네.’
강원우는 다시 조용히 물었다.
“곡은 누가 만들어 준 거야?”
뜻밖의 질문에 백기훈은 잠시 놀란 눈빛으로 강원우를 쳐다봤다.
하지만음악이란단순한학문이아니라감각과영감그리고악보에대한섬세함은
미간을찌푸린백기훈의눈에는놀라움과동시에짜증이뒤섞여
그러나강원우는여전히백기훈의감정을알아채지못한듯손을내밀며
좀볼수
백기훈은잠시망설이다결국악보를
대단한의견내놓는지두고
강원우는악보를받아들고진지하게살펴보며손가락으로몇군데를짚어가며
그리고끝처리가그리고여기코러스도좀바꿔보는게방금오로그걸아로만바꿔도훨씬자연스럽고매끄러울것그리고이부분들도이렇게수정해보면더색다른느낌이들수도
강원우는신중하게설명했고그의말은꽤설득력
적어도지금이순간백기훈은딱히반박할수
가만히강원우의의견을곱씹어본백기훈은갑자기새로운세상을맞이한것만같은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