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6
제76화
October 31, 2026
장형우는 이미 혼이 반쯤 나가 있었고 공포에 질린 그는 급하게 입을 열었다.
“내... 내 약점을 넘겨줄게. 네가 그걸 가지고 있으면 난 널 배신할 수 없어. 그냥... 제발 살려줘...”
그의 목소리에는 절박함과 두려움이 가득 담겨 있었다. 강원우는 그를 천천히 창문 안쪽으로 끌어들이며 냉소를 지었다.
“좋아. 딱 한 시간 줄 테니까, 시간을 넘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장형우는 몸을 떨며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고 강원우는 최범수와 함께 병실을 나섰다.
한편, 최범수는 부하들을 데리고 장형우의 기숙사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의 컴퓨터를 뒤지던 중, 수많은 비밀 파일을 발견했다.
파일 속에는 각종 범죄 기록과 부적절한 영상, 불법 거래 내역까지 드러나면 인생이 끝장날 만한 내용이 가득했다.
“이건 뭐, 그냥 묻어도 할 말 없겠는데?”
강원우는 파일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제 장형우가 어떻게 발버둥 치든, 그의 목줄은 완전히 강원우 손에 쥐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병원을 나선 뒤, 강원우는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 고생했으니까, 다 같이 맛있는 거 먹자!”
그는 최범수와 부하들을 데리고 푸짐한 저녁을 대접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난 뒤, 사우나에 들러 피로를 풀었다.
그 후로, 장형우는 다시는 강원우에게 덤비지 않았다.
그의 자존심은 이미 산산조각이 났고 어떤 식으로든 반격하려 했다가는 자기 목이 먼저 날아갈 거라는 걸 뼛속 깊이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주성호도 강원우를 찾아왔지만 강원우는 프로 농구 선수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는 주성호의 제안을 거절했고 이에 주성호는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백소연도 더 이상 강원우에게 연락하지 않았고 그들의 관계는 그렇게 소리 없이 끝나버렸다.
강원우는 약간의 상실감을 느꼈지만 애초부터 잘못된 관계였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는 한때 간수연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이제 간수연은 너무나도 빛나는 사람이 되었고 그와의 간격은 더욱 멀어지고 있었다.
아마도, 그날 경기장에서 했던 말은 그냥 순간의 감정이었을 것이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다니더라도, 그들은 결국 서로의 인생에 스쳐 지나가는 사람일 뿐이었다.
하지만 강원우는 이별에 연연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해야 할 일이 많았고 이뤄야 할 목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그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었다.
한편, 화동구 가수 대회 결승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백기훈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연습을 거듭하고 있었다.
각 지역에서 상위 5명만 전국 결승에 진출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
때문에 백기훈은 강원우에게 노래 창작과 편곡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종종 그의 도움을 받으며 연습을 이어갔다.
학생회애들이물건이너무많아서들고다니며
학교커뮤니티에서는여학생기숙사에서나온물건들에대한각종루머가
이사건여학생들의태도가미묘하게변하기
강원우가경기장에서보여준압도적인모습이화제가되면서그를찾아오는여학생들의발길이
그들과의대화속에서도은근한장난과관심이섞이기
강원우는자신만의목표를향해바쁜나날을보내고그가개발중이던게임업데이트가점점완성단계에다가가면서수익도꾸준히증가하고
그뿐만그는세번째곡을작업앞서발표한두곡이큰인기를끌었기때문에이번곡도높은기대를받고
어느날그가책상에앉아신곡의멜로디를고민하고있을때문두드리는소리가
강원우가문을그앞에안소희가서
그녀는책을품에안고있었고방금샤워를마친듯머리카락에서은은한향기가
촉촉한피부에는홍조가감돌았고샤워후의상쾌한기운이그녀를더욱돋보이게
강원우는순간안소희가부드러운목소리로
너희기숙사사람들은다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