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119

이천후는 이번의 5단계 단수련을 매우 중시했다.

이것은 범속을 벗어나는 첫 번째 분수령이었다.

단수련 5단계에 도달하면 단전의 두 개 맥이 결합된 지점에서 음양 부인의 초기 형태를 형성할 수 있다.

음양 부인만 있으면 기물을 소지할 수 있어 악을 물리치고 공격, 방어 등의 특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럼 자연스럽게 법기도 제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단수련 5단계의 수사는 초보적인 천안을 형성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사물을 볼 수 있는 음양 법안이다.

예컨대 음양 법안으로 쉽게 귀신, 음기, 살기, 재물 등 풍수를 정확하게 보아낼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강한 능력을 소지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이천후는 수련에 각별히 중시를 돌렸다. 그는 아예 물건을 챙겨가지고 백운산 깊은 곳으로 향했다.

깊은 산속에서 수련을 하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그는 마원에 의지해야 하기에 매우 위험했다. 왜냐하면 마원에는 짙은 마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관건적 시기에 방해를 받게 되면 자칫 잘못하다가는 사도에 빠지기 쉽다.

......

“이천후 때문에 그러는 거야?”

우미란은 길면서도 밝은 눈으로 한아연을 쳐다보았다.

한아연은 어리둥절해 하며 말했다.

“엄마, 내 뒷조사까지 해?”

우미란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뒷조사까지 할 필요 있어? 연합 제약 공장 개업할 때 네가 사람들에게 이천후가 가장 친한 이성친구라고 소개했잖아. 사람들 앞에서 팔짱까지 끼고 엄청 친밀해 보이던데... 게다가 하룻 밤 재우기까지 했잖아!”

“뒷조사를 하지 않았다면서 하룻밤 자고 간 건 어떻게 알아?!”

한아연은 분노하며 말했다.

“세상에, 정말 하룻밤 재웠어?”

놀란 우미란의 아름다운 눈이 휘둥그레졌다.

“만약 네가 금령으로 가기 싫으면 나랑 함께 성경으로 가도 돼.”

“엄마, 농담하지 마. 지금 한 씨 가문이 운해에서 몇천 조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 그거 다 내가 맡아서 하는 거야!”

한아연은 어안이벙벙했다.

“내가 갈 수 있겠어?”

“네가 가도 그 영감탱이가 다른 사람을 보내 인수하게 할 거야. 그러니까 넌 걱정 안 해도 돼. 한 씨 가문에 네가 없어도 그대로 돌아가.”

우미란이 말했다.

한아연은 어이없는 표정이었다. 다 큰 어른이 어쩌면 그녀보다 더 제멋대로였다!

“엄마, 나 한 씨 가문의 후계자야. 이건 내 책임이라고!”

한아연은 우미란을 설득하려고 애썼다.

우미란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한 씨 가문의 후계자가 뭐! 아연아, 너 생각해 봐. 그 한수산 영감탱이가 왜 널 후계자로 삼으려고 하는지... 정말 네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