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123

สรุปบท 제123장: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ตอน 제123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123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사흘이 지나도록 여전히 이천후와 연락이 닿지 않자 한아연은 매우 실망했다.

예전에는 꼬박꼬박 연락이 잘 됐고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우미란이 진 씨 가문의 무사를 데려왔을 때 하필이면 연락이 되지 않다니.

“설마 진짜 겁 먹은 건 아니겠지?”

한아연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하긴, 진건우 실력이 대단하긴 하지. 30분도 안 돼서 황명을 쓰러뜨렸는데, 그건 이천후도 할 수 없겠지?’

이천후는 그 소식을 듣고 숨어 버린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연아, 나한테 고맙지 않아?”

우미란이 앞으로 다가 오자 한아연은 고개를 들고 멍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제 이천후가 어떤 남자인지 똑똑히 알게 됐잖아.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너랑 함께 마주할 생각은 안 하고 결국엔 도망을 선택했어!”

“그런 남자한테 평생을 믿고 맡길 수 있겠어?”

우미란이 불쾌한 표정으로 얘기하자, 반박하고 싶었지만 딱히 할 말을 찾지 못한 한아연은 결국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이번 이천후의 행동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건우가 입을 열었다.

“제가 나서면 결국 죽게 되거나 크게 상처를 입게 되니, 이 세상엔 저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한아연은 쓴웃음을 지으며 이천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았다.

“네 짐은 이미 다 싸뒀으니까 엄마랑 가자.”

“이런 볼 것도 없는 운해에서 썩지 말고 성경에 가면, 엄마가 더 훌륭한 남자와 넓은 세상을 보여줄게!”

실력이 강해질 수록 마살도 강해졌고, 매번 실력이 늘 때면 고통과 기쁨이 함께 따랐다.

이어서 가장 중요한 건 몸 속의 마살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산을 내려 오면서 생각해 보던 이천후는,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빙청단을 만들어 마살을 물리치는 게 제일 효과적일 것 같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르익은 빙심초는 이천후가 전부 사용해 버렸고, 새로 자라기 시작한 50여 그루의 빙심초는 아직 여물지 않은 새싹이라 그걸 사용하면 앞으로 영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 다른 방법이 떠올랐다. 바로 지금 강한 상대를 만나 싸움을 통해 외부의 힘으로 마살을 물리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운해에서 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고수를 찾기 힘들었다.

“에휴….”

이천후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마살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의 수행은 여기서 잠시 멈춰야 하기 때문이다.

깊은 산속을 벗어나 도로로 나왔을 때 휴대폰도 신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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