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 제1538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1538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금빛 새끼 사자가 정말 서산 상회에 잡혀 있다면 문제가 심각하군.”
연태웅은 표정이 굳어진 채 말했다.
“서산 상회는 칠성시에서 이름난 존재로 배경이 깊다네. 우리 단정각 9대 세력 전체라도 그들을 감당하기 어렵지.”
이천후는 약간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대고역의 일류 세력들에 대해서는 민정 씨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서산 상회라는 이름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서산 상회가 대고역의 일류 세력에 포함되지 않는 건 맞다네. 그 이유는 그들이 태허 세계 전역과 열 개의 대역에 걸쳐 세력을 분포시키고 있기 때문이지.”
연태웅의 설명에 이천후는 순간 멍해졌다가 곧 쓴웃음을 지었다.
“여황전이 이 지역의 대기업이라면 서산 상회는 다국적 기업이군요.”
그들은 태허 세계 열 개 대역에 걸쳐 세력을 뻗치고 있었고 그 진정한 실력은 어쩌면 여황전보다도 더 강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후 군, 서산 상회는 요수 거래만을 전문으로 하며 보통 지역 세력 간의 다툼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들을 얕보지 않아.”
연태웅은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서산 상회는 수만 년 동안 존재해 왔으며 이 긴 시간 동안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지. 여황전조차 그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거라네.”
“그렇다면 금빛 새끼 사자가 그들에게 잡혔다면 사자를 돌려받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 아닙니까?”
이천후의 미간은 더 깊이 찌푸려졌다.
“그렇다네. 만약 그들이 금빛 새끼 사자를 눈여겨보고 영혼 계약을 맺어 자신들의 계약 영수로 만들기로 했다면 자네가 어떻게 하더라도 돌려받기는 어려워. 그들을 설득하려면 여황전의 전주 같은 대인물이 나서야만 가능할 걸세.”
연태웅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천후도 이를 듣고 머리를 저었다.
여황전 전주가 자신을 만나주지도 않는데 어떻게 그녀를 설득해 나서게 할 수 있겠는가?
“민 장로님의 말대로 서산 상회에서 거래회를 연다고 했으니 그곳에 가서 금빛 새끼 사자가 거래 대상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해 보자고.”
연태웅이 제안했다.
“포함된 것이 확실합니다.”
이천후가 고개를 들고 물었다.
“변이 영수라는 이름만 들어도 수많은 대세력들이 몰려올 거라네. 그들은 우리를 압도할 보물들을 간단히 내놓을 테니 우리가 버틸 여지가 없을 걸세.”
연태웅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거래 방식이 물물교환인가요?”
이천후가 물었다.
“맞아. 변이 영수와 같은 희귀 존재는 소생단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거든. 오직 동등한 가치를 가진 희귀한 보물만이 교환 가능하지. 천재지보, 강력한 공법, 무도 기술 등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교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네.”
연태웅은 말을 마친 뒤 이천후를 바라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자네가 금빛 새끼 사자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결심했다면 내가 ‘건곤백보낭’을 줄게. 그건 우리 연씨 가문의 가장 귀중한 보물인데 나도 여기까지 도와줄 수는 있어.”
그러자 민 장로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가주님께서 건곤백보낭을 내놓으시다니... 정말 그러실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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