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 제1708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1708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이천후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원래는 상대편에서 강자가 올까 봐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금오 일당이 전부 대제의 보물에 발이 묶이면서 당분간 안전해진 것이다. 덕분에 그는 마음껏 광맥을 털어낼 수 있었다.
기러기왕과 견왕은 이천후를 향해 독기 서린 눈길을 던졌다. 그를 향한 증오가 얼마나 깊은지, 마치 눈빛만으로 몸에 수천 개의 구멍이라도 낼 듯했다.
“천왕님들, 금오 대왕님께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즉시 보물 산으로 향하라는 전갈입니다. 대왕님께서 말씀하시길 대제의 보물은 우리가 억지로 연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하셨습니다. 늙은 왕께서는 이 사건이 찬란한 시대의 서막이며 대제의 보물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젊은 천재들 중 하나를 계승자로 선택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기러기왕과 견왕의 눈빛이 반짝였으나 이내 고개를 저었다. 대제의 보물을 계승할 자격이 있으려면 최소한 젊은 ‘지존’ 정도는 되어야 했다. 금오 대왕조차도 그럴 가능성이 희박한데 하물며 자신들은 더욱 어림도 없었다. 그들이 가봤자 고작 총알받이 신세일 뿐이었다.
“난 대제의 보물 따위에는 관심 없어. 이 광산을 사수해야 해. 반드시 저 흉악한 죄인 죽음을 자초하는 자를 잡아야 한다고.”
기러기왕의 태도는 확고했다.
호위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금오 대왕님께서 절대적인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저를 곤란하게 만들지 말아 주십시오.”
기러기왕은 잠시 고민하더니 답했다.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너는 먼저 보물 산으로 가서 대능자 한 분을 모셔 와. 그리고 그분께 죽음을 자초하는 자를 먼저 처치해 달라고 요청해. 그 후에 우리도 보물 산으로 갈게. 어차피 그놈도 금오 대왕님께서 잡으라고 명한 중죄인이 아니냐. 그놈을 놓치고 갈 순 없어.”
견왕이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며 음산한 목소리로 말했다.
“보물 산엔 이미 거물들이 모였고 쉽게 전투가 벌어지지 않을 거야. 그러니 먼저 저 개 같은 놈을 죽이자. 그래야 속이 시원하지.”
호위는 이들이 끝까지 이천후를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한숨을 내쉬고 떠나기로 했다.
한편 광산 안에서 이천후는 비웃음을 터뜨렸다.
“말은 그럴싸하게 하지만 결국 겁이 나서 안 가겠다는 거잖아?”
보물 산은 이미 전장으로 변해 있었다. 하늘을 가득 메운 강자들이 허공에 서 있었고 고대 전차들이 굉음을 내며 움직였다. 온 하늘이 검게 뒤덮였으며 그 위압감은 마치 하늘의 군대가 출정한 듯했다.
이천후는 이 광경을 보며 경악했다.
‘와... 진짜로 대세력이 총출동했잖아.’
기러기왕과 견왕은 물론 이천후 역시 저곳에 함부로 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시간을 최대한 벌어야 해. 저 산과 여기는 불과 백 리 거리밖에 안 돼. 지금은 다들 대제의 보물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당장 여길 보진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분명 이곳을 눈여겨볼 거야.’
이곳에는 스물아홉 개의 정제된 정석과 한 개의 특별한 이석이 있었다. 아무리 대제의 보물에 정신이 팔려 있다 해도 강자들이 이것을 본다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이천후는 자신의 목숨은 지킬 수 있어도 이 정석들은 보장할 수 없었다.
‘정석을 가공하면서 동시에 정술도 연마해야겠군.”
이천후는 정석들을 일렬로 정렬한 뒤 정술을 발휘하여 하나씩 감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열 개의 정석을 골라냈다.
‘이 정석들은 내부에 봉인 진법이나 전송 장치가 없어 바로 가공할 수 있어. 하지만 이 세 개는 정신력을 넣어 탐색해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네.”
기러기왕과 견왕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이천후를 노려보았다.
이천후는 싱글벙글 웃으며 칼을 들어 다시 정석을 가공하기 시작했다.
“어라, 이것도 없네.”
그는 남은 일곱 개 중 다섯 개를 이미 깨트렸으나 결과는 기러기왕과 견왕과 마찬가지였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천후는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아직 스물네 개나 남아 있고 그중에는 반드시 값진 것이 있을 터였다.
이천후가 계속해서 수정을 가공하자 기러기왕과 견왕은 그 모습이 못마땅했으나 결과를 보고 나니 도리어 쾌재를 불렀다. 그가 아무것도 얻지 못한 걸 보며 실소를 터뜨렸다.
그러던 중 이천후가 여섯 번째 정석을 집어 들었고 칼이 들어가자 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오며 사방을 밝혔다.
“뭔가 나왔어!”
이천후의 눈이 번쩍 빛났다.
기러기왕과 견왕은 웃음을 멈추고 숨을 죽였다. 그리고 긴장된 눈빛으로 이천후의 손을 주시했다.
그러나 이천후는 슬쩍 몸을 돌려 뒤에서 몰래 가공을 시작했다.
그의 손놀림이 날렵하게 움직였다. 돌껍질이 하나둘 벗겨졌고 가공된 정석 조각들이 흩날리며 눈처럼 떨어졌다.
마침내 마지막 한 겹을 벗기자 정석 속에 감춰져 있던 물건의 일각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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