สรุปตอน 제1875장 – จากเรื่อ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 Internet
ตอน 제1875장 ของนิยายInternetเรื่องดั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นักเขียน Internet เต็มไปด้วยจุดเปลี่ยนสำคัญในเรื่องราว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ปม ตัวละครตัดสินใจครั้งสำคัญ หรือฉากที่ชวนให้ลุ้นระทึก เหมาะอย่างยิ่งสำหรับผู้อ่านที่ติดตามเนื้อหา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소지한은 한가운데 서서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 황촌 주변에는 총 108개의 에너지 영역 대진이 존재해. 축하해. 너희가 빠진 주선대진이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거거든.”
‘전 규천사가 남긴 에너지 영역이라고?’
유종우는 그 말을 듣고 속이 싸늘해졌다.
“말도 안 돼! 동천조차 열지 못한 하찮은 놈이 감히 나를 죽이겠다는 거야?”
흑수은채의 한 고수가 분노에 차 외쳤다. 그는 몸속 힘을 끌어모아 몸부림쳤지만 마치 거대한 뱀에 감긴 평범한 인간처럼 단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소지한은 냉소를 지으며 덤덤히 말했다.
“내가 너희를 직접 죽이진 못해도 이 대진이 알아서 너희를 죽일 거야.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대진은 내 뜻대로 움직여.”
그 말과 동시에 소지한은 천천히 팔을 들어 조금 전 소리친 부대경 무사를 가리켰다.
그러자 그 순간 지면이 갈라지더니 공포스러운 힘이 폭발하듯 솟아올랐다. 그것은 마치 분노한 용이 대지를 뚫고 날아오르듯 거칠고 강렬했다.
콰과광...
엄청난 폭음과 함께 피가 하늘로 흩뿌려졌다. 흑수은채의 부대경 강자는 그 자리에서 산산조각이 나며 즉사했다.
“수찬아!”
그 광경을 본 유종우는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방금 죽은 이는 흑수은채에서도 손꼽히는 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런데 한순간에 가루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 장면을 목격한 나머지 사람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부대경 강자가 에너지 영역의 힘에 의해 한순간에 소멸된 거야?’
이천후와 탁재환을 비롯한 천부기의 무사들도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규천사의 존재가 과거 전해지던 전설 속 허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야 뼛속까지 실감했다.
“하하하! 소지한 씨, 정말 멋지네요!”
탁재환이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어쩌다가 이런 지경이 된 거지?”
설수홍은 절망과 분노에 차 울부짖었다. 그는 미친 듯이 몸을 뒤틀며 탈출하려 했으나 아무 소용도 없었다. 이 에너지 영역은 그를 완벽하게 억눌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힘을 빨아들이듯 계속해서 땅속으로 흘려보내고 있었다.
“어째서 이런 지경이 되었냐고? 당연히 이렇게 되어야만 했지!”
이천후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 이 배신자 새끼가!”
유종우가 피눈물을 흘리며 절규했다. 그는 극도의 분노로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유대성, 넌 흑수은채의 영원한 죄인이야! 우리의 모든 동료들을 네놈이 죽음으로 몰아넣었어!”
“흥! 모든 건 돌고 도는 법이야.”
탁재환은 눈을 붉히고 이를 갈았다. 그는 흑수은채와 천부기의 칼날 아래 죽어간 수많은 형제들을 떠올렸다.
“네놈들은 5대 산채를 배신하고 천부기의 개가 되었잖아. 이제 유대성은 너희를 배신하고 우리의 개가 되었고. 결국 모든 것은 되돌아오는 법이야!”
유종우는 피눈물을 흘리며 절규했다. 자신의 친손자인 유대성에게 배신당하고 그것이 흑수은채의 멸망을 초래했다는 사실이 그를 미쳐버릴 지경으로 몰아넣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상원과 나은구는 서로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다.
‘흑수은채가 우리를 농락하더니, 결국 그들도 똑같이 당했군.’
이런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면서 우상원과 나은구는 자신들에게 살아남을 가능성이 생겼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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