สรุปตอน 제1885장 – จากเรื่อ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 Internet
ตอน 제1885장 ของนิยายInternetเรื่องดั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นักเขียน Internet เต็มไปด้วยจุดเปลี่ยนสำคัญในเรื่องราว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ปม ตัวละครตัดสินใจครั้งสำคัญ หรือฉากที่ชวนให้ลุ้นระทึก เหมาะอย่างยิ่งสำหรับผู้อ่านที่ติดตามเนื้อหา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하천윤이 남긴 일부 전승은 여황전의 전주에게 있다는 사실을 이천후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는 예전에 여황전을 찾아가 전승을 이어받으려 했으나 문전박대를 당했었다.
여황전의 전주는 이천후를 시험해야 한다며 그가 전승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선발전을 열겠다고 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전주는 그에게 적의가 없었다는 점이다. 만약 이 노파가 전주의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신에게도 악의가 없을 터.
“내가 전주와 연관된 인물이냐고? 헛소리 마! 여황전 전체를 주관하는 건 바로 나야! 여황전의 전주는 내 친딸이고!”
노파는 지팡이를 바닥에 내리찍으며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이천후는 깜짝 놀랐다.
설마 했는데 노파의 정체가 여황전 전주의 어머니라니. 그렇다면 그녀는 여황전의 핵심 인물이고 그와 같은 편일 가능성이 컸다.
이천후는 경계를 조금 풀고 다시 물었다.
“어르신, 이곳에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노파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어. 등천로가 예상보다 일찍 개방되었으니 너를 여황전으로 데려가야겠어.”
“여황전으로... 돌아가라고요?”
이천후는 당황했다.
“그게 무슨 뜻입니까?”
“무슨 뜻이긴, 하천윤 성인왕이 남긴 전승을 물려받아야지.”
노파는 태연하게 말했다.
이천후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전주님께서는 선발전에 참가해야만 전승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등천로가 이미 개방되었으니 더 이상 선발전을 기다릴 시간이 없어.”
노파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게다가 넌 이미 금오 대왕까지 죽였으니 그 정도면 충분히 자격을 증명한 셈이 아니냐?”
노파는 이천후의 선 굵은 얼굴과 단단한 눈빛을 바라보며 그의 내면에 깃든 자신감과 패기를 확인했다.
그에게선 소년 패왕의 기질이 느껴졌다.
“나랑 여황전으로 돌아가 몇 가지 준비를 마치면 곧바로 등천로에 오를 수 있어.”
이천후와 노파의 대화를 들은 소지한과 탁재환은 적잖이 놀랐다. 이천후가 여황전과 이렇게 깊은 연이 있을 줄은 몰랐던 것이다.
게다가 여황전의 태상 장로가 직접 이천후를 데리러 올 정도라니.
하지만 이천후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었다.
“그보다 어르신은... 어떻게 저를 찾으신 겁니까?”
그는 노파의 요구에 직접적인 대답을 피하며 화제를 돌렸다.
“전주의 신물이 네 몸에 있는데 내가 널 못 찾을 리가 있겠어?”
노파는 단호하게 말했다.
“쓸데없는 말은 집어치우고 어서 나와 함께 가자.”
‘신물?’
이천후는 그제야 깨달았다. 노파가 말한 신물은 분명 전주가 그와 교신할 때 사용했던 전음 법보일 것이다.
이천후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죄송합니다, 어르신. 지금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소지한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이천후가 대신 나섰다.
“어르신, 보시다시피 지금 지한 씨의 상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어디에도 갈 수 없습니다.”
이천후는 단호하게 말했다.
“지한 씨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반드시 만성 성지에 가서 천도석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자 노파는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
“천도석이라... 확실히 그걸 사용하면 이 아이를 구할 수 있겠지.”
그러나 이내 그녀는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너희가 과연 천도석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이천후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만성 성지가 너희에게 천도석을 대여해 줄지 모르겠어.”
노파는 어깨를 으쓱였다.
“다만 확실한 건 천도석은 지금 만성 성지의 성녀 태연이 지니고 있다는 거지.”
이에 이천후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등천로가 조기 개방되는 바람에 태연은 이미 만성의 고지로 돌아갔어. 그곳에서 찬란한 대세를 맞이할 준비 중이야.”
“그리고 만성의 고지가 어디에 있는지는 나도 몰라.”
그녀는 이천후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런데 네가 찾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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