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 제339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339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진희원은 약간 멍해졌다. 이 남자는 확실히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다.
잠시 멍하니 있는 사이에 이천후는 이미 수십 미터 밖으로 사라져 있었다.
진희원은 이천후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떠났는지 보지 못했고 정신을 차렸을 땐 뒷모습만 보였다.
이때 왕운성은 전화를 내려놓았다. 원래는 사람을 불러 이천후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이천후가 빨리 떠난 덕분에 다행이었다.
지금 그 여자가 이미 학교를 나갔고 이천후는 소리 없이 뒤를 따르고 있었다. 비록 그녀가 마스크와 야구 모자를 쓰고 눈만 드러내고 있었지만 이천후는 그녀가 심은주임을 확신했다.
그 특유의 매력적인 걸음걸이, 아름다운 몸매 곡선, 심은주 외에 누구일 수 있을까.
그러나 지금 심은주의 상황이 조금 좋지 않아 보였다. 두 남자가 몰래 그녀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이천후는 그들이 현무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빨리 심은주를 찾았어?'
심금청이 이천후에게 먼저 심은주를 찾으라고 한 것은 아주 현명한 결정이었다.
심은주는 학교를 나가자마자 옆길로 들어갔다.
대학 캠퍼스 입구 옆길은 모두 작은 식당과 작은 여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심은주는 허름한 여관 앞에서 멈추고 좌우를 살펴보다가 안으로 들어갔다.
방에 돌아오자 심은주는 모자와 마스크를 벗고 예쁜 얼굴을 드러냈다.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심은주는 슬픔에 잠겼다. 심씨 가문의 위기가 언제쯤 해결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낯선 곳에 혼자 숨어서 매일 출퇴근하듯 하숙집과 서호 대학 도서관을 오가는 심은주는 끊임없이 집과 가족을 그리워했다.
생각에 잠긴 심은주는 침대에 엎드려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울고 나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아 눈물을 닦으며 혼잣말로 말했다.
"이천후 그 자식, 심씨 가문을 보호하겠다고 해놓고 지금 심씨 가문은 위기에 처해 있는데 나타나지 않잖아. 아버지가 이천후를 의지할 사람으로 선택한 건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어."
두 남자는 바로 방으로 들어와 ‘쾅’ 소리와 함께 문을 닫았다.
이 불청객들을 보며 심은주는 바로 몸에서 단검을 꺼내며 소리쳤다.
"너희는 누구야, 뭐하는 짓이야?"
그러나 두 남자는 심은주의 단검 때문에 멈춘 것이 아니라 미모 때문에 멍해졌다.
그들은 현실에서 이렇게 아름답고 기품 있는 여자를 본 적이 없었다. 영화 속의 유명 스타들도 심은주보다는 못했다.
"기현아, 우린 보물을 주웠어. 이렇게 예쁜 여자를 진후 형님한테 데려가면 형님은 틀림없이 우리한테 큰 보상을 해줄 거야."
한 남자는 심은주를 멍하니 바라보며 혼이 나간 듯 말했다.
"진후 형님한테 보내기 전에 우리가 먼저 즐겨야겠어. 하하..."
다른 남자는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심은주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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