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560

สรุปบท 제560장: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제560장 – ตอนที่ต้องอ่านขอ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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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후는 즉시 신식을 펼쳐 빠르게 위층을 한 바퀴 훑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위층의 방들은 텅 비어 있었고 먼지가 가득 쌓인 가구들만이 놓여 있을 뿐이었다.

신식을 더 확장해 건물 전체를 둘러보았지만 여전히 아무런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11층, 12층까지도 신식을 뻗어보았으나 그곳에서도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조금 전에 들리던 쿵쿵쿵 소리도 완전히 사라졌다.

이천후는 미소를 지으며 신식을 거두었다. 위층에 뭐가 있든 자신을 건드리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생각이었다. 만약 그들이 자신을 괴롭힌다면 주저 없이 그것들을 없애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밤이 지나갔고 이천후는 순조롭게 단수련 9단계에 도달했다. 몸 안의 모든 곳에 강력한 기운이 퍼져 나갔고 그는 마음속 깊이 포효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하지만 아래층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까 봐 참기로 했다.

이제 그는 단수련 9단계에 도달했으며 이는 예전 이용주 시절의 절정에 필적하는 힘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이천후는 그때의 이용주보다 훨씬 더 강력해져 있었다.

만약 지금 천상철 그 늙은 악마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이천후는 99%의 확률로 그를 이길 자신이 있었다.

“심명수 씨, 윗선이 아직도 연락을 안 했어요?”

이천후는 심명수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다.

“계속 기다리고 있긴 한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심명수는 약간 실망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심명수 씨, 나를 속이려고 하지 마요. 날 속였다가는 어떻게 되는지 알죠?”

이천후의 목소리가 차갑게 가라앉았다.

“천후 님,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저 그런 짓은 안 합니다. 게다가 흑요 제국 놈들이 제 몸에 고충을 심어놨다고요. 전 누구보다 그놈들을 죽이고 싶어요!”

심명수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장유진 씨는 원래 상경에서 일하고 있지 않았나? 그런데 왜 여기까지 온 걸까? 이런 우연이 있다니, 혹시 운명일까?’

문 밖에는 장유진 외에도 네 명이 더 있었다. 한 명은 집주인이었고 나머지 세 명은 장유진의 동료인 듯했다. 그 중 두 명은 남자, 한 명은 여자였고 모두 크고 작은 카메라 장비를 메고 있었다. 아마도 촬영을 하러 온 듯했다.

이천후는 그제야 장유진의 직업을 떠올렸다. 그녀는 기자였고 이곳에 온 이유는 아마도 ‘귀신의 집’으로 불리는 이 건물의 미스터리를 취재하기 위함일 것이다.

몇 분 후 문 밖에서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이천후는 그들이 실제로 이 귀신의 집 미스터리를 파헤치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천후는 이 아름다운 기자의 용기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번에는 위험한 흑교읍을 몰래 취재하러 가더니 이번에는 임안에서 유명한 귀신의 집에 찾아오다니.

하지만 여기에 온 것은 현명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이천후는 이미 위층에 불길한 존재가 있음을 확신하고 있었다. 어제 그는 분명 그 이상한 소리를 들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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