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699

สรุปบท 제699장: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สรุปตอน 제699장 – จากเรื่อ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 Internet

ตอน 제699장 ของนิยายInternetเรื่องดั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นักเขียน Internet เต็มไปด้วยจุดเปลี่ยนสำคัญในเรื่องราว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ปม ตัวละครตัดสินใจครั้งสำคัญ หรือฉากที่ชวนให้ลุ้นระทึก เหมาะอย่างยิ่งสำหรับผู้อ่านที่ติดตามเนื้อหา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진서연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대형 집령진을 설치하려면 이 수양버들을 반드시 베어야만 했다.

수양버들은 원래부터 영기를 품고 있었고 풍수지리적으로도 귀신을 쫓을 수 있으며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나무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 큰 수양버들이 이천후의 별장 대문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기에 자운산의 영기를 끌어오려면 이 나무가 진법의 중심에 박힌 못처럼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때 진서연의 시선이 이천후 쪽으로 슬며시 흘러왔고 그 눈빛에는 약간의 도발적인 기색이 서려 있었다.

이천후는 그저 미소를 지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조사해 보니 소란을 피우던 남자와 여자는 이 별장 구역의 주민이 아니었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그들을 쫓아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근처에 주차된 몇 대의 승용차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20명가량 내려왔다. 그들은 험상궂은 표정으로 다가와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밀치고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겁에 질려 황급히 도망쳤다.

이 상황을 보며 이천후는 눈살을 찌푸렸다. 자신이 수양버들을 베는 것을 막기 위해 진서연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불러들일 줄은 몰랐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쫓겨난 후 소란을 피우던 사람들의 태도는 더욱 오만해졌고 그들은 심명수와 일꾼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고함을 쳤다. 일꾼은 이리저리 밀려 옷이 다 찢어질 정도로 곤란한 상황에 놓였지만 심명수는 수도자라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일반인들과 직접 충돌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는 매우 난감해 보였다. 싸울 수도, 말싸움에서 이길 수도 없었다.

심명수는 속이 타들어갔고 어찌할 바를 몰라 땀을 뻘뻘 흘렸다. 하지만 이천후는 이미 그에게 대형 집령진을 위해 이 나무는 반드시 베어야 한다고 명령한 상태였다. 심명수는 마음을 굳히고 손에 약간의 진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을 밀어냈다.

퍽.

이 모습을 본 심명수는 할 말을 잃었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난폭할 줄은 몰랐다. 이제 도구들이 물웅덩이에 빠졌으니 어떻게 나무를 베라는 건가?

심명수가 멍하니 서 있는 모습을 보고 화려한 옷차림의 여자는 승리의 우월감을 드러내며 비웃었다.

“어디 베어 보라지! 공구도 없이 뭘로 나무를 베겠다는 거야?”

“에휴, 공공 질서도 모르는 것들이 공공재를 파손해? 경찰을 불러서 잡아가게 해야겠군.”

안경을 쓴 남자가 비웃으며 말했다.

“이제 어쩔 건데? 공구도 없으면서 나무를 베겠다고? 참 어처구니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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