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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에서 널 찾을게 นิยาย บท 105

말을 마친 박지헌은 갑자기 다정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뺨에 입을 맞췄다.

“하나야, 넌 나를 너무 오해하고 있어. 내가 계속 말하지 않으면 너한테 철저히 버림받을 것 같아서 두려워.”

“내가 서다은을 계속 내버려둔 건, 서다은이 내 비밀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그 일에 가담했기 때문이야. 서다은 성격 알잖아. 내가 지금 당장 내치면 나와 함께 무너질 생각을 할 거야!”

정말 그럴까?

강하나는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로 숨이 가빠졌다.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녀는...

‘그럴 리 없어.’

강하나는 눈썹을 찌푸리며 고개를 들어 박지헌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지헌 씨는 날 속이고 있어. 만약 두 사람 관계가 정말 단순한 협력 관계였다면 이정 그룹 창립 기념 파티에서 둘이 몰래 키스한 건 뭐야? 그것도 자금 이동의 일부였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박지헌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는 말을 더듬으며 변명했다.

“나... 나랑 서다은 사이에 약간의 스킨십은 있었지만 절대 그 이상은 아니었어. 서다은이 날 좋아하니까, 난 그걸 이용했을 뿐이야. 내가 적당한 보상을 주지 않으면 서다은이 어떻게 내 일을 도와주겠어?”

“하.”

강하나는 헛웃음을 지었다. 방금 그녀는 잠시나마 흔들릴 뻔했다.

“지헌 씨 능력이면 이정 그룹 없이 다시 시작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 그런데도 이익을 위해 우리 결혼을 희생하기로 했다면 이미 답은 정해진 거 아냐?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아니, 다 가질 수 있어!”

박지헌은 강하나를 꽉 끌어안았다.

병실 안은 바깥보다 온도가 조금 높았다. 그녀는 들어서자마자 걸치고 있던 숄을 벗어 옷걸이에 걸었다.

오늘 그녀가 입은 옷은 아이보리색 하이넥 니트 원피스였다. 이런 옷은 피부가 하얗지 않으면 어울리지 않고 몸에 군살이 하나라도 있으면 핏이 살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갈색빛이 도는 긴 머리와 가녀린 몸매, 눈부신 피부 덕분에 오히려 옷이 존재감을 잃어버릴 정도였다.

박정재는 흐뭇한 눈빛으로 며느리를 훑어보았지만 입으로는 여전히 박재헌을 향해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이제 스무살도 넘은 애가 그게 무슨 꼴이야? 그러고 돌아다니면 사람들 앞에서 창피하지도 않아? 당장 머리 자르고 검은색으로 염색해. 그리고 입술에 그 이상한 건 또 뭐야? 당장 빼!”

박재헌은 침대 옆에 앉아 느긋하게 체리를 하나 입에 넣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박정재의 잔소리를 흘려들었다.

입가에는 시종일관 장난기 어린 웃음이 걸려 있었고 박정재의 말이 한 귀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흘러나오는 것이 뻔히 보였다.

강하나는 예전에는 박정재가 박지헌과 박재헌을 어떻게 차별하는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가 박씨 가문에 시집온 이후 박재헌은 3년 동안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보니 두 사람을 대하는 박정재의 태도는 분명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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