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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에서 널 찾을게 นิยาย บท 151

“걱정 말아요. 난 안 내리고 우재랑 같이 차에서 기다리기만 할 거니까.”

단정우가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요.”

집까지 들인 마당에 이제 와서 필요 없다고 가라고 하는 건 너무 정 없어 보일 것 같아서 한 말이었다.

‘어차피 차에서 내리면 기자회견에 온 정신이 팔릴 거야. 딱히 신경 쓰일 일도 없을 테고.’

강하나는 말없이 단정우의 차에 앉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감독이라는 그녀의 신분도 밝혀질 것이다.

‘다른 파문 없이 넘어갔으면... 제발 영화만 제대로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호텔 앞은 이미 경호원들이 완벽하게 지키고 있었다.

외부인들이 침입해 기자회견에서 난동을 피우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강하나를 알아본 경호원들이 옆으로 물러서고 그녀를 태운 차는 무사히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바로 그 순간 박지헌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하나야, 어디야? 내가 데리러 갈게.”

“아니야. 몇 층인지만 알려줘. 내가 알아서 갈 테니까.”

“나 3308호실이야. 정말 혼자서도 괜찮겠어?”

이미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확인한 강하나는 대답 없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호텔 전체를 대여한 건지 호텔 내부에는 직원들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저 박지헌의 경호원들로 보이는 이들이 간간히 복도를 거닐 뿐이었다.

문이 열린 3308호실에서 서다은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누가 들어도 티 없이 맑은 여자의 웃음소리, 그 웃음에 기분이 나빠진 강하나는 일단 거실 소파에 털썩 앉았다.

‘안에서 뭘 하든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 어차피 난 이제 물러나야 할 사람이고 진짜 커플은 저쪽이니까.’

‘아, 저 사람도 사랑은 사탕발림 맹세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거 알고 있었구나. 그동안 자기 말에 감쪽같이 넘어가 바보처럼 헤헤거리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우스웠을까?’

똑똑.

이때 노크 소리가 들리더니 파일 뭉치를 든 손민재가 방으로 들어왔다.

강하나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그는 마치 바람을 피운 게 본인인 듯 어색하게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침실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손민재의 표정이 살짝 어두워졌다.

“대표님, 기자들 전부 도착했습니다. 바로 시작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해. 하나 아직 안 왔으니까.”

“그게...”

손민재가 어색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사모님 이미 거실에서 기다리고 계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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