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9
제19장
October 31, 2026
순식간에 죽을 쏟아버렸고 그 과정에서 남학생이 봉변을 당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정서아가 뜨거운 죽에 데지 않았다는 점이다.
“스읍!”
한건우도 죽이 이 정도로 뜨거운 줄은 몰랐다. 가슴팍에서 전해지는 고통에 그가 비명을 지르자 정서아는 화들짝 놀라서 얼른 그에게 물었다.
“괜찮아요?”
한건우는 숨을 몇 번 몰아쉬고 나서야 겨우 진정하고 그녀에게 손짓했다.
“괜찮아요. 죄송해요. 다 저 때문이에요. 제가 다시 사드릴게요!”
갑작스러운 사과에 정서아는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본인이 다쳤으면서 왜 먼저 사과하고 배상하려는 걸까?
게다가 전부 그의 잘못만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아니에요. 제가 사면 돼요.”
그녀는 아쉬운 눈길로 바닥에 쏟은 죽을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내젓고 한건우에게 티슈를 건넸다. 그러고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뭐 얼마나 비싼 것도 아닌데. 그나저나 데인 곳은 정말 괜찮은 거예요?”
한건우는 티슈를 건네받고 옷에 묻은 죽을 닦으면서 머쓱한 듯 웃어 보였다.
이제 막 죽을 내려놓고 오던 오서윤이 이 광경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
정서아가 대충 설명하자 그녀는 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는 이 남자를 힐긋 쳐다봤다.
‘식당에 사람도 별로 없는데 굳이 이런 사고를?!’
너한테뭐숨긴거
오서윤은두눈이휘둥그레지고목소리까지살짝
너설마이제눈치챈그후배너
한편기숙사에남아있던다른룸메들은오전에수업이없어서다들침대에누워
순간정서아는귓불이다빨개지면서행여나애들이들을까봐오서윤의입을확
좀오늘처음만났는데그게웬게다가왜이렇게소리지르는애들다깨우고
이에오서윤은계속더반박하려고그녀의손을잡아당겼고바로이때다른룸메가마침내그녀들앞으로
누가누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