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35
제235장
October 31, 2026
두 사람 중 한 명이라도 못생겼다면 아무도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디션이 끝난 후 강하나는 어제의 결정을 그대로 유지하며 그 중년 배우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이제 남은 건 배우들과의 계약 체결, 배역 순위 결정, 출연료 협상, 스케줄 조정 등이었다.
이 모든 것이 확정되면 촬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좋은 날을 골라 촬영을 개시할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바빠질 시기였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단정우가 다가와 물었다.
“이제 연구소로 갈까요?”
“좋아요.”
강하나는 흔쾌히 수락했다. 며칠 후면 정신없이 바빠질 테니 지금 시간을 내는 게 나을 터였다.
두 사람이 함께 밖으로 나서려던 찰나 강하나의 휴대폰이 울렸다. 화면을 확인해 보니 발신자는 박지헌이었다.
‘아마 서다은 문제로 따지려는 거겠지.’
이미 대처할 말도 생각해 둔 상태였는데 예상과 달리 박지헌이 건넨 첫마디는 뜻밖이었다.
“자기야, 뭐 해?”
전과 다름없는 다정한 목소리였지만 강하나는 더 이상 그의 방식에 휘둘리지 않았다.
“용건이 뭐야.”
강하나는 차갑게 받았다.
“별일 아니야, 그냥 보고 싶어서. 그런 말 있잖아? 누군가한테 ‘뭐 해?’라고 물어보는 건 그 사람이 보고 싶다는 뜻이라던데?”
“그런 말 모르겠는데.”
강하나는 무심하게 답했다.
“난 그냥 어떤 사람은 앞뒤가 다르고 아주 능숙하게 이중플레이를 한다는 것만 알지.”
“그거 자기 얘기하는 거야?”
박지헌이 코웃음을 쳤다.
“너 때문에 난 지금 꼴이 말이 아니다. 어젯밤부터 밤새 일하고 지금까지 한숨도 못 잤어. 그런데 난 너한테 불평 한 마디 안 했어. 근데 넌 나한테 냉전이야? 와, 나 같은 사람 또 있겠냐? 이렇게까지 널 챙기는 사람이.”
그는 잠시 한숨을 쉬더니 유난히 나른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무 피곤하다. ‘잘 자’ 한 마디만 해 줘. 그러면 좀 잘 수 있을 것 같아.”
강하나는 코웃음을 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어쩐지박지헌이나박재헌의전화보다더
어제야말로그녀가서다은에게제대로한방을먹인날이었고결과적으로압도적인승리를거둔
이타이밍에서다은이대체무슨말을하려고전화를걸어온
설마미안하다고사과라도하려는
당연히그럴리가
강하나는전화를받았지만일부러아무말도하지예전에서다은이그랬던것처럼그녀가먼저무슨말을하는지기다려보려던
그런데이번에는서다은이먼저입을
지금네가이긴것
강하나는웃음을머금고여유롭게
그렇게생각하면안설마네가이겼다고생각하는건
그러자서다은은피식일부러크게소리내어웃기까지그러고는천천히
보낸사진한번확인해그게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