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2
제12화
October 31, 2026
이 상황을 본 집사는 진수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금액을 말해보라고 한 건, 그래도 네가 하늘이를 낳았으니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춰준 거야.”
진성규는 서지수를 향해 강한 압박감이 서린 시선으로 말했다.
“그런데도 이렇게 버르장머리 없이 구니, 이젠 더 얘기할 필요도 없겠구나.”
서지수는 담담히 받아쳤다.
“원래부터 저랑 상의할 자격이 없었죠. 어차피 결정권도 없으시잖아요.”
“뭐라고?”
진성규의 분위기가 한층 더 살벌해졌다.
“이혼 신청은 이미 접수했고, 곧 하늘이의 양육권은 저한테 옵니다.”
서지수는 긴장했지만 더 이상 피할 수 없기에 정면으로 맞설 수밖에 없었다.
“혹시라도 억지로 아이를 빼앗으려 한다면, 저는 경찰을 부를 생각이에요.”
김진희와 진성규의 안색이 순식간에 험악해졌다.
그들도 이 점을 의식하긴 했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서둘러 왔던 거였다. 일단 이혼 절차가 끝나면 판을 뒤집기 어려워지니까.
“네가 어쩜 그렇게 이기적일 수 있어! 아이를 데리고 이리저리 떠돌며 고생이나 시키겠다는 거야? 애는 불쌍하지도 않아?”
김진희는 잔뜩 흥분해 거칠게 퍼부었다.
“하늘이 양육권이 저한테 있다고 해서 진수혁이 죽는 건 아니잖아요.”
서지수는 그들의 이기심과 언행에 질린 듯 담담하게 말했다.
“진수혁이 하늘이한테 돈을 쓰는 걸 막을 생각도 없고요.”
“결국 아이를 빌미로 수혁이 돈을 계속 뜯어내겠다는 속셈이네. 참 악랄하고 속물근성 가득한 인간이야. 넌 하늘이 엄마 노릇할 자격도 없어.”
김진희는 험담을 멈추지 않았다.
서지수는 변명조차 하지 않았다. 대신 한마디만 내뱉었다.
“적어도 바람피운 진수혁보단 낫죠.”
“바람이면 또 어때서.”
진성규가 비웃듯 반문했다.
“이 동네에선 흔한 일이야.”
“그래서 저는 더더욱 하늘이를 여기서 떼어놓으려는 거예요.”
서지수는 차라리 잘됐다는 듯 결심이 확고해진 표정이었다.
“그렇게 가치관 다 무너진 환경에서 자라면 아이가 아무리 반듯해도 결국 닮아가겠죠.”
지수가키우는거에
이말에거실공기마저얼어붙는
진성규가뿜어내는냉기때문에온도가몇도는떨어진것같은
키우고싶다니까그대로두면
진수혁은아버지가화내는걸눈치채지못한듯여전히
아이가그여자랑살면너랑점점멀어질수도어느날다른남자를아빠라부른다면어떡할
김진희가손자가남이된다는건상상도못할
땐그럴수도
진수혁은아무렇지않게맞장구치더니말을
아이가좀크면이익이란걸알게될테니또달라질지
무슨
김진희는아들만큼머리를굴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