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52
제252화
October 31, 2026
진수혁에게서 온 메시지는 없었다.
‘이혼 말려달라고 메시지가 올 줄 알았는데...’
“괜찮아, 내가 돌아가서 이야기하자.”
허지영은 일하느라 분주했지만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여기는 이제 마무리 단계라서 끝나는 대로 바로 갈게.”
서지수는 알겠다고 답장을 남겼다.
메시지를 보낸 뒤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앉았지만 기분은 바닥을 쳤다.
소채윤이 도착했을 때, 서지수는 멍하니 창밖 건물을 바라보며 침대에 기댄 채 감정이 사라진 얼굴이었다. 마치 부서진 인형 같았다.
“지수야.”
문간에 선 소채윤이 조용히 불렀다. 비밀번호를 알기에 노크 뒤 반응이 없자 조심스레 들어왔다.
서지수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렸다. 친구의 얼굴을 보는 순간 간신히 눌러 둔 감정이 다시 솟구쳤다.
“안아 주라.”
소채윤이 다가와 그녀를 꽉 껴안았다. 차분한 목소리였다.
“상황은 다 들었어. 진수혁 걔 정말 사람도 아니야. 너무 낙담하지 마. 우리 분명히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어.”
“없어.”
서지수가 고개를 저었다.
“다 생각해 봤거든.”
진수혁은 지나치게 치밀해서 법으로는 답이 없었다. 다른 방법으로도 이길 자신이 없었다.
“누가 없대?”
소채윤은 관점을 달리했다.
“일상에서 우리가 걔만큼 악랄하게 굴지는 못하고 법무팀도 못 따라가지만, 이혼에는 한 가지 방법이 더 있지!”
서지수의 눈에 약간의 희망이 떠올랐다.
“뭔데?”
“사별!”
서지수는 잠시 말이 없었다. 하지만 소채윤이 일부러 농담해 자신을 풀어 주려 한다는 걸 알았다.
“나 진심이야.”
소채윤이시원하게
두사람은오래도록수다를과거에서일상에서한참잡담을끝낸뒤에야오늘일을다시
모든과정을듣고난소채윤이고개를
빼고뭐든보상해그럼수천억이라도달라고평생너한테못오게하면
얘기는내가곁에만있어준다면뭐든해주겠다는
서지수는속뜻을알고
결혼전재산이랑결혼후빼돌린것까지싹다달라고돈만있으면신나게놀수
서지수는고집스럽게고개를
받으면내가예전일을용서한게
그녀는소심하고앙심도
그렇게쉽게용서할수마음에꽂힌말들은금방아물지게다가다시는그와얽히고싶지그에게자신을모욕할빌미를주고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