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
제10화
October 31, 2026
방우혁이 떠난 후 한명수는 묘한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았다.
‘자기 딸이야말로 얼굴도 예쁘고 인기도 많은 편인데 방우혁은 왜 소유를 피하고 싶어하는 거지?’
“하아, 분명 너 성격이 너무 제멋대로라서 신의님께서 질려버린 거겠지...”
한명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말도 안 돼요. 방우혁은 원래 귀찮은 일 싫어해서 그런 거예요.”
한소유는 볼이 부풀어 오를 만큼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한명수는 문 쪽을 바라보며 감탄하듯 말했다.
“방우혁은 요즘 참 보기 힘들 정도로 좋은 젊은이야. 겸손하고 침착하고 무공까지 뛰어나... 그런데도 욕심이 없어. 내가 아까 수표를 내밀었을 때 그 태연한 태도는... 저 나이 또래로선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깊이였어.”
그는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한소유를 보며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너도 그렇고, 네 오빠도 그렇고... 그 아이와는 아직 너무 격차가 커. 더 열심히 해야 해.”
그토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 아버지를 보며 한소유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상했다.
‘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어휴. 인정 못 하겠네!’
그러자 한명수는 한마디 덧붙였다.
“그 아이가 너한테 특별히 싫은 감정을 가진 것 같진 않더라. 가능하면 좀 더 친해져 봐. 저런 인물은 언젠가 반드시 세상을 움직일 거야.”
...
한편 방우혁은 저녁에 먹을 채소를 좀 따기 위해서 텃밭으로 향하고 있었다.
텃밭이 가까워질 무렵 그는 땅에 찍힌 신발 자국을 발견했다.
건조한 산길 위라 자국이 옅었지만 방우혁의 눈엔 선명히 보였다.
‘최소 여섯 명은 되네?’
대략 한 시간 전쯤 여섯 명이 텃밭 쪽으로 향한 흔적이었다.
이 산은 원래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인데?
‘설마... 채소 훔치러 온 건가?’
순간 그런 생각이 들어 방우혁은 발걸음을 서둘렀다.
그런데 막 텃밭 근처에 다다랐을 때 사방에서 검은 그림자가 튀어나왔다.
순식간에 여섯 정이 그를 반쯤 둘러쌌고 전부 권총을 들고 방우혁을 겨누었다.
그중 한 남자가 앞으로 나서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친구, 우리 몇 가지 질문만 할게. 진실하게만 답하면 돼.”
“좋아. 물어봐.”
방우혁은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이 텃밭이 네 거야?”
“응. 내 거야.”
“그럼 어제 이맘때쯤도 여기에 있었어?”
“맞아.”
이쯤 되자 방우혁은 이들이 무슨 이유로 나타났는지 확신했다.
“그럼 어제 어떤 여자와 마주친 적 있나?”
“응. 있었어.”
검은 옷을 입은 자들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들은 눈빛이 살기로 번뜩였다.
“혹시... 그 여자는 네가 구한 건가?”
남자는 방아쇠에 손을 얹으며 낮게 물었다.
“정확히 말하면 구한 건 아냐. 너희 동료들이 날 죽이려 하길래 정당방위로 처리했을 뿐이지.”
방우혁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고맙군. 솔직해서 말이야. 그럼, 잘 가.”
남자는 눈빛이 차갑게 변하며 방아쇠를 당겼다.
“탕!”
총알이 방우혁의 이마를 향해 곧장 날아들었다.
불과 10미터 거리였기에 보통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거리다.
하지만 방우혁은 고개를 살짝 틀었을 뿐 총알은 그의 옆을 스쳐 지나갔다.
“내가 분명 그랬지? 너희 동료들이 날 죽이려다 당한 거라고. 근데 너흰 또 시작하네?”
방우혁의 목소리가 마치 귀신처럼 들렸다.
검은 옷의 자들은 당황해서 주위를 둘러봤지만 방우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팟!”
비명과 함께 한 명이 날아가며 쓰러졌다.
“이쪽이야!”
누군가 소리치며 총을 쐈다.
“탕! 탕!”
짧은 혼란이 지나자 30초도 안 돼 여섯 명 중 다섯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남은 건 아까 질문을 던졌던 남자 하나뿐이었다.
그는 겁에 질린 얼굴로 떨고 있었다.
‘이건... 사람이 아니야. 괴물이야. 도망쳐야 해!’
그는 등 돌려 달아나려 했지만 그 앞에 방우혁이 서 있었다.
“으악!”
지유미가힘겹게미소
그말을듣고나서야지유미의몸상태가괜찮다는걸확인한지동휘는얼굴을
이번정말양씨가문짓이맞는
그러자지유미는눈썹을찌푸리며
그두암살자는제가죽은줄알고양하연의이름을
망할싸움은정치로해야지이젠내딸까지이원수를갚지못하면난유미의아버지가될자격도
지동휘는이를갈며분노를
그는한참뒤에야진정하고다시
널구한사람이누군지
지유미는순간방우혁의모습이떠올라몸을살짝
하지만젊었고무척그자들이총을꺼내기도전에싸움이
그럼네무석삼촌보다도더강하다는
지동휘는눈을동그랗게
무석은그의결의형제이자선천
그러자지유미는고개를
하지만정말
그분은우리집안의무슨일이있어도찾아야
다음날
방우혁은자리에앉아한소유를
약속
그러자그가입을
수업끝나면갈왜이렇게
한소유는발끈하며
솔직히방우혁이자기를피하는것도기분이
수업이끝나자마자한소유는자리에서벌떡일어나불쾌한표정으로교무실로
눈치안봐도
방우혁은조용히숨을
그로부터후한소유가
그녀는기분이한껏나빠보이는얼굴로그의옆에털썩
안오히려한소리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