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
제6화
October 31, 2026
교실 안에는 하동민의 처절한 비명만 울려 퍼졌다. 그 외에는 적막이 흘렀다.
평소 묵묵히 지내던 방우혁이 이렇게 잔혹하고 무자비한 모습이 있을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동민의 손뼈는 방우혁이 발로 직접 으깨버린 것이었다.
이 광경을 본 나머지 일당들은 방우혁을 기습할 생각조차 못 하고 속으로 오한을 느끼며 꼼짝도 하지 못했다.
“선생님, 서둘러 주세요! 조금만 늦어도 방우혁이 중상을 입을지도 몰라요!”
이때 교실 밖에서 발소리와 함께 유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곧이어 황해수와 유지석이 교실 뒷문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방우혁이 하동민의 손을 밟고 있는 충격적인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유지석이 예상했던 상황과 정반대여서 그는 멍하니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황해수는 정신을 차리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며 소리쳤다.
“이게 무슨 일이야? 다들 반란을 일으킬 셈이냐?”
방우혁이 반응이 없자 황해수는 다급하게 그 앞으로 가서 손가락질하며 말했다.
“방우혁! 감히 같은 반 학생을 폭행해? 당장 발 떼!”
방우혁은 황해수를 한 번 흘겨보며 말했다.
“얘네가 먼저 손댔어요. 제 책상과 책도 걔들이 던져버렸고요.”
“그들이 먼저 손댔다 해도 네가 주먹을 휘두른 건 잘못이야! 당장 발을 떼라고!”
황해수는 몸까지 떨리며 분노했다.
방우혁 발아래 있는 건 하동민이었다.
하동민의 아버지 하문성은 지역 건설 회사 사장으로 성질이 급한 데다 수하에 일당들도 많았다.
이 일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방우혁뿐만 아니라 황해수 본인까지 화를 입을 판이었다.
“알겠어요.”
방우혁은 발을 떼었다.
황해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 한숨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방우혁은 발로 하동민의 복부를 걷어찼다. 하동민은 교실 뒤쪽 벽에 부딪히며 피를 토하고 기절했다.
“이걸로 걔랑은 끝이에요.”
방우혁은 담담하게 말했다.
하동민의 처참한 모습에 황해수는 발끝부터 오한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보물처럼 아끼는 아들이 이런 꼴을 당하는 걸 본 하문성의 반응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너...!”
황해수는 태연한 방우혁을 가리키며 말을 잇지 못했다.
‘2년 넘게 조용히 지내던 방우혁이 졸업을 앞두고 이런 대형 사고를 치다니!’
“하동민과 우도운을 당장 보건실로 옮겨!”
황해수는 멍해진 학생들을 향해 소리쳤다.
하동민의 일당들은 정신을 차리고 쓰러진 두 사람을 교실 밖으로 메고 나갔다.
황해수는 방우혁을 노려보며 말했다.
“너 교무실로 따라와!”
유지석은 방우혁을 바라보며 믿을 수 없다는 눈빛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우혁이 오늘 저지른 일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었다.
가장 좋은 결과는 방우혁이 퇴학당하고 치료비를 물어주는 정도였다.
최악의 경우엔 하문성의 분노를 사 강해시에서 영영 사라지는 것이다.
방우혁이 황해수를 따라 교실을 나가자 반은 마치 끓는 솥처럼 떠들썩해졌다.
“방우혁 진짜 멋지다. 하동민을 그 꼴로 만들다니...”
“난 원래 방우혁이 말도 잘 안 하는 내성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잔인할 줄이야...”
반 학생들은 모두 방우혁에 관해 토론했다. 많은 이들이 충격과 동시에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이었다.
하동민은 집안 배경을 믿고 교실에서 거만하게 굴었기에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오늘 방우혁이 하동민을 혼쭐내준 건 그들이 하고 싶었지만 감히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흥, 너희들 정말 방우혁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사실 걔는 그냥 바보야! 졸업을 코앞에 두고 같은 반 학생을 폭행하다니, 최소한 퇴학은 각오해야지! 심하면 기록까지 남아서 대학 입시도 못 볼 거야! 게다가 하동민 부모님은 절대 방우혁을 가만두지 않을 거야. 나는 하동민 아버지를 몇 번 봤는데 이 지역에서 꽤 영향력 있는 분이시라더라. 방우혁은 오늘 학교 문을 나서면 목숨을 부지하기도 힘들걸?”
강아림은 비웃으며 말했다.
“요약하자면 오늘 이후로 방우혁 인생은 끝장이야. 수능도 못 보고 하동민 가족들에게 복수를 당해 죽지는 않더라도 반신불수가 되겠지...”
강아림의 짝꿍인 허민아가 덧붙였다.
그들의 말을 듣고 반 학생들도 수긍했다.
하지만 방우혁은 원래 그들과 친분도 없는 사이였기에 퇴학을 당하든, 죽든 다치든 그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저 하동민이 당하는 걸 보니 속이 후련할 뿐이었다.
교무실에서 황해수는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었다. 컵을 쥔 손까지 떨리고 있었다.
“방우혁, 이 일은 내가 처리할 수 없어. 교감 선생님께 직접 보고할 거야. 네 운이 좋길 바라야지.”
유지석은크게
한소유는한씨가문의아가씨니그녀가나선다면방우혁은분명히구원받을수있을
교감실에서방우혁은교감변강민앞에서담임황해수는옆에서
우리는이미하동민의아버지에게연락했고그분이급히오고그전에묻겠는데왜하동민학생을
변강민은딱딱한표정으로
걔가먼저내책상을뒤로던져놓고원래대로돌려놓으라니까안오히려저한테먼저
방우혁은사실대로
애가먼저그런데왜지금다친건하동민이고너는
변강민은눈살을찌푸리며
제가더잘
방우혁이
변강민은책상을내리치며일어나
사람을때려놓고왜이렇게이게청소년으로서할네보호자를불러대체어떻게너를가르쳤는지한번
전화하지
방우혁이
변강민은황해수를
황해수는잠시망설이다
방우혁은정말보호자가기록에는고아인방우혁을한노인이키우다가중학교시절그분이돌아가셨다고
더더욱이런행동을해서는안너를키워준분께죄송하지도너를키워준어르신께서이모습을보시면
변강민은여전히분노에차
방우혁의기록은모두양육해준노인따윈존재하지
게다가방우혁은자기보다수천년어린사람의훈계를들을생각이없어말을
그냥제가받을처분을말해제시간은
너
변강민은화가나서말을잇지못하며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