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7
제147장
October 31, 2026
주경민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가능한 심자영의 피부에 손이 닿지 않도록 시선을 피하며 옷을 갈아입혔다.
다행히 그는 차 안에 여벌 옷을 준비해 두는 습관이 있어 심자영의 젖은 옷을 벗기고 뒷좌석에 있던 운동복을 가져와 그녀에게 입혔다.
이 계절에 운동복은 다소 얇지만 젖은 옷보다는 훨씬 나았다.
하지만 주경민은 갈아입을 옷이 없어 여전히 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는 그녀가 또 젖기라도 할까 봐 다시 안을 수 없었다.
옷을 다 입힌 후 그는 담요로 그녀를 감싸주고 조심스럽게 뒷좌석에 눕힌 뒤 손으로 그녀의 어깨와 머리를 받쳐 들었다.
희미한 빛을 빌어 심자영의 창백한 얼굴을 바라보는 주경민의 눈엔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방금 전 상황을 떠올리면 지금도 두려움이 밀려온다/
만약 그때 예감이 없었더라면, 만약 심자영을 찾으러 가지 않았더라면 오늘 밤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다시 심자영을 만났을 때 그녀는 어쩌면 차가운 시체가 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곳은 밤에 사람이 지나가지 않는 곳이었고 그녀를 구할 사람도 없었다.
이런 생각에 주경민은 마음이 아프고 깊이 묻어두었던 자책감도 다시 솟아올랐다.
만약 그때 계획을 위해 그녀를 내버려두지 않았다면 심자영이 손을 다쳐 해외가 아닌 이곳에 오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오늘 같은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심자영을 이렇게 만든 것이다.
그가 바로 원흉이었다.
오늘 밤 심자영에게 정말로 무슨 일이 생겼다면 그는 평생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주경민이사람을안고들어가자당직인원이다급히
그뒤로진철수가따라들어왔는데그는워낙이지역사람이라이곳에더
그들은곧장의사를불렀고의사는다급히달려와주경민일행을검사실로안내한후심자영의상태를살피기
주경민은한발짝도물러서지않고그녀곁을지켰는데처음부터끝까지심자영에게서시선이떨어지질
그의몸에입은옷은모두젖어몸에달라붙었고추위로얼굴이파랗게질려하지만그는이를전혀느끼지못한듯눈에는오직심자영만이
곧검사를마치고의사가허리를펴자주경민이급히
제동생어떻게왜아직도의식을못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