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46
제246장
October 31, 2026
"마침 살 게 있어 나왔다가 들러봤어요."
강도현은 가볍게 헛기침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물었다.
"오늘은 좀 나아졌어요?"
"네. 많이 좋아졌어요. 내일이면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자영은 털실을 꺼내며 옆에 있는 의자를 가리켰다.
"들어와서 앉을래요?"
강도현은 문가에 서서 안을 훑어보았다. 병실엔 심자영 혼자뿐이었다.
"그 사람은……"
"나갔어요."
심자영의 말에 강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더는 묻지 않았다.
"오늘 날씨 좋아요. 며칠째 병실에만 있었는데, 바람도 쐬고 햇볕도 좀 쬘래요?"
창문 너머로 밖을 내다보았는데 역시 그의 말대로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며칠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 주경민은 혹시나 그녀의 병이 더 심해질까 봐 바깥에 나가는 걸 허락하지 않았었다.
그래서인지 답답하기도 했다.
"좋아요."
심자영이 환히 웃으며 대답했다.
강도현의 표정은 한층 부드러워지더니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밖은 아직 추우니까 옷 하나 더 걸쳐요. 밖에서 기다릴게요."
말을 끝낸 강도현은 병실을 나서며 문까지 조심스레 닫아주었다.
심자영은 손에 들고 있던 털실 뭉치를 베개 옆에 내려놓고 두툼한 롱패딩을 챙겨 입었다.
신발까지 갈아 신고 문을 열고 나서자 난간에 기대 서 있던 강도현이 그녀를 보곤 곧장 허리를 펴며 몸을 일으켰다.
"가요."
심자영이 말하며 앞으로 걸으려는 순간.
"잠깐만요."
강도현이 갑자기 그녀를 불러 세웠다.
"왜요?"
바로 이때, 강도현이 가까이 걸어오며 은은한 샴푸 향이 코끝을 스쳤다.
순간 심자영은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기 시작해 자연스레 뒤로 물러서고 싶어졌다.
심자영은멀어져가는강도현의뒷모습을바라보더니손끝으로목도리의부드러운촉감을느끼며옅은미소를
그리고그의뒤를따라발걸음을
병원건물아래층으로내려오자마자심자영은걸음을재촉해강도현의옆으로다가가려
그마침간호사한명이다가와강도현에게말을
심자영씨보러
간호사는목도리를칭칭두른심자영을미처알아보지못한듯활짝웃으며말을
퇴원하실위에올라가서한번보고
강도현은그말을듣고반사적으로뒤를
심자영은딱두걸음거리에서자신을놀란눈으로바라보고
강도현의눈빛이순간적으로
그의표정에는당황스러움과긴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