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
제14화
October 31, 2026
수장은 웃으며 말했다.
“나를 기쁘게 하려고 아첨하는 건 아니지? 테온 그 녀석은 정식 업무 외에는 뭐든 다 하고 거리의 불량배랑 다를 바 없는 놈인데, 그런 녀석을 존경한다는 자가 있다고?”
“감히 수장님께 거짓말을 할 리가 있겠습니까. 예전에 이유를 물었을 때 그 늑대 새끼는 테온 도련님이 연맹에서 가장 강하다고 자신도 언젠가는 테온 도련님처럼 강해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수장의 기분을 더없이 기쁘게 했다.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을 칭찬하는 말을 듣고 기뻐하지 않겠는가.
“좋다. 돌아가서 그 늑대 새끼에게 사정을 잘 설명해라. 가고 싶다면 가게 하고 상대의 이능력이 너무 강해서 가기 두렵다면 안 가도 된다. 본 수장도 탓하지 않겠다.”
“명령 받들겠습니다.”
수장의 기분이 좋아진 덕분에 아랫사람들은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불과 15분 후 늑대 수인이 돌아와 보고했다.
“이미 힐턴 제국으로 향해 퀘스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구혁으로 임무는 적국 대령의 손에서 테온 도련님의 두 아이를 구출 해오는 것이었다.
...
출산으로부터 벌써 닷새가 흘렀다.
드디어 성지우가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었다.
잡사가 두 개의 알을 안고 오는 모습을 봤을 때 성지우는 여전히 실감 나지 않았다.
‘내가 정말 알을 낳은 건가?’
“아가씨, 아이들은 부화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아가씨는 뱀 일족이 아니라서 알을 부화하는 법을 모르시기에 알들이 최대한 인큐베이터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성지우는 두 개의 알을 품에 안았다.
촉감은 집에서 봤던 달걀 껍데기와 비슷했지만 크기는 달걀보다 약간 더 컸다.
뒤이어 의사들이 들어와 인큐베이터를 설치하고 알을 돌보는 방법을 알려준 뒤 떠났다.
“아가씨, 연방 쪽에 아직 일이 남아 있어서 대령님께서는 일이 끝나는 대로 아가씨를 찾아뵙겠다고 하셨습니다.”
“대령님께 저희 걱정은 하지 말고 일에 전념하시라고 전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집사가 떠난 뒤 어린 시녀도 인큐베이터 안의 알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아가씨, 부화한 아이들은 분명히 아가씨처럼 예쁘게 생겼을 거예요.”
성지우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남자는 외모도 나쁘지 않고 내 이상형과도 비슷하니 아이들도 예쁘겠지.’
“그런데 하나 물어볼 게 있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가씨.”
“우리 제국에도 뱀 일족이 있어?”
“물론 있습니다. 우리 제국에는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어요.”
그 말에 성지우는 안심했다.
‘천대받는 종족은 아닌 것 같으니 아이들이 이곳에서 살아도 문제없겠어.’
근심이 사라진 성지우는 인큐베이터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의사들은 인큐베이터가 체온을 유지해 주고 부화 속도를 높여준다고 했지만 각 알마다 체질이 달라 부화 시점은 확실치 않다고 했다.
그녀는 인큐베이터 유리를 톡톡 건드리며 말했다.
“아가들아, 언제쯤 세상으로 나올 거니?”
그 순간 환각인지 실제인지 알 중 하나가 약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성지우가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지만 알은 미동도 없었다.
‘아마 착각이었겠지.’
이전 적들이 사육장을 통해 침입한 이후 레스더는 집사에게 명령해 사육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꽃이나 가시나무를 심고 방어 시스템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저택 안에 있는 군인들은 대령의 안전과 저택을 지키는 임무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집사는 외부에서 정원사를 불러와 울타리 주변에 가시나무를 심고 주변 빈터에는 꽃을 심기로 했다.
누군가가그를좋은사람이라고칭하는것은
연방동료들조차도그를냉혹하고살벌한사람으로만
레스더는알수없는기쁨을
게
한달넘게신세를졌는데대령님께너무폐를끼치는것아이들이부화하면데리고밖에나가살면서일도하고장사도하면서어떻게든자립하려고더이상대령님께폐를끼치는건도리가아닌것
레스더는깜짝
혹시여기가불편해서
성지우는다급히고개를
싫어서가대령님도그렇고모두저에게하지만언제까지은인집에얹혀살수는이저택에도언젠가정식여주인이필요할텐데저와아이들이계속있으면대령님께누가될까봐
레스더가자리에서벌떡일어나는바람에의자다리와바닥이마찰해끔찍한소리를
놀라게하지만저는당신이저한테폐를끼치고있다고생각하지밖에는여전히아이들을노리는놈들이있는데아이들을데리고어디로갈
성지우는잠시
그녀도생각해보지않은건
자신이죽으면시스템이다른주인을찾아야하니시스템이자신을보호해줄거라믿었지만확실한보장은
평생살아도앞으로몇년간이저택에는여주인이생기지않을누구도당신을흉보지못할그러니걱정하지
저는아직처리해야할일이있어먼저
레스더는말끝나자마자돌아섰고남은성지우는돌아선그의등을멍하니
떠나겠다고해서화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