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
제20화
October 31, 2026
벌벌 떨며 자다 깨기를 반복한 아기 뱀은 겨우겨우 다음 날을 맞이했다.
엄마가 오겠다고 약속했지만 언제 올지 몰랐기에 혹시나 자는 사이 엄마를 놓칠까 봐 아기 뱀은 억지로 눈을 부릅뜨고 버텼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해가 서산 너머로 지고서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
한편 성지우는 고양이 간식을 들고 검둥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검둥아, 이리 와봐. 맛있는 거 있다?”
아무리 간식을 흔들며 불러도 검둥이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성지우는 오히려 검둥이가 가끔 미간을 찌푸리는 거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이 강아지, 왜 이렇게 사람 같지?’
이때 시녀가 다가와 아기 보러 가야 한다고 성지우를 재촉했다.
“아가씨, 어제 저한테 꼭 상기시켜 달라고 해놓고는 제가 몇 번을 말씀드려도 계속 미루시네요. 아가씨 혹시 아이가 마음에 안 드시나요?”
‘싫어하나?’
성지우는 잠시 진지하게 고민했고 옆에 있던 검둥이도 그녀를 지켜봤다.
‘하, 별 볼 일 없는 여자 같으니라고. 그 아이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테온 도련님의 아이라고. 감히 마음에 안 든다고 하기만 해봐. 오늘 밤에 널 잡아먹어 주마.’
어쨌든 한 달 동안 자신이 품고 낳은 아이다 보니 마음에 안 드냐고 묻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귀여운 것도 아니고 하필이면 뱀이라는 거였다.
그녀는 생각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알았어. 조금 이따 갈게.”
“아가씨, 부디 서둘러 주세요. 아이는 이미 자아가 생겼습니다. 아가씨가 계속 가지 않으면 엄마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오해해서 나중엔 관계 회복이 어려워질 겁니다.”
“알았어.”
‘좋아, 기회가 왔다.’
성지우가 막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뱀을 보러 가려던 찰나 검둥이가 갑자기 얌전히 다가와 그녀의 손에 얼굴을 비비기 시작했다.
“아가씨, 검둥이가 드디어 아가씨를 주인으로 인정했나 봐요!”
시녀의 말에 성지우는 급히 고양이 간식을 검둥이 입에 들이밀었다.
늑대인 구혁은 성지우에게 맞춰주기 위해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고양이 간식을 억지로 핥아야 했다.
심지어 꼬리를 흔들며 비굴하게 아양까지 떨어야 했다.
그가 받은 퀘스트는 아기들을 데려가는 것이었지 여자까지 데려가야 하는 건 아니었다.
‘도련님과 수장님은 이 여자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거겠지. 그러니 이 여자의 생사도 중요하지 않을 거야.’
작은 뱀은 하루 종일 엄마를 기다렸지만 결국 밤이 되도록 만나지 못했다.
‘엄마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걸 거야.’
자신을 계속 달래던 작은 뱀은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야 레스더와 카를을 맞이했다.
“대령님, 뱀을 병원으로 데려가 검진해 볼까요?”
“아니, 이능력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도 늦지 않아.”
레스더는 작은 뱀을 쳐다보지도 않고 서류를 챙겨 자리를 뜨려 했다.
하지만 그는 자리를 뜨기 전 유리 상자 앞에 서서 작은 뱀에게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경고를 남겼다.
작은 뱀은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서럽게 떨었다.
‘엄마는 왜 안 오는 거야. 무서워...’
자정이 넘도록 성지우가 오지 않자 작은 뱀은 드디어 참지 못하고 분노했다.
‘엄마는 나를 싫어하는구나.’
뱀은 본래 집단생활을 하지 않는 동물이었다.
작은 뱀은 좌절했다.
‘엄마는 내가 싫어서 보러 오지 않는 거야. 아빠도 본 적 없으니 아빠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겠지.’
작은 뱀은 그저 조용한 곳을 찾아 숨고 싶었지만 주위를 둘러싼 독수리의 기운은 숨을 쉴 때마다 그를 짓눌러 두렵게 했다.
SSS 급 능력을 지닌 뱀이다 보니 정신을 조금만 집중해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 상자를 박살 낼 수 있었다.
사무실은 방음이 잘 되어 있어 외부 병사들은 이 작은 소리를 듣지 못했고 그렇게 작은 뱀은 몰래 창문을 열고 빠져나갔다.
다음 날 아침 성지우는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어젯밤 그녀는 진지하게 고민했다.
간신히아들이자식을낳았다고기뻐했는데이제는손자문제로또골머리를앓아야
높아서뭐중요한건후계자를이어가는문성은하계도강자들은많았지만이능력이너무강해결국번식을못해서
테온은별생각없이자기가강해서아이가강하다고만
하지만후계자문제라면또얘기가
아이를제대로키워야
이능력을억제할방법은
수장은
장난인줄그런방법이있었으면내가벌써맨날너한테자식이없다고골머리를
테온은입을
아기는네가데려가서나는연맹관료들과방법을논의해
아기를데려온테온은곧중요한문제를
어떻게키우는
결국그는뱀일족의육아전문도우미를불러아이돌보는방법을
도우미는특히
어릴때부터엄마가곁에있어야어릴때어머니의사랑을받지못하면아이는사랑이라는감정을깨닫지
그말에테온은
인연에불과한여자가무슨내아들에게그런여자는어울리지그런감정도필요
약한마음은적에게책잡힐빌미를줄
뱀일족에게사랑은가장쓸모없는
테온이강력한이능력을갖고있어서인지아기뱀은편히잠들었고잠결에드디어수인으로
대략한살정도되어보이는아이가침대에누워엄마를부르고
테온은비웃으며손을들어아이의과거기억을깨끗이
이제이아이는오직테온만아버지로기억할것이고어머니라는존재는기억하지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