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8
재68장 그녀가 떠나고 그가 찾아오다
October 31, 2026
강수진은 사건이 터지고 두 시간 뒤 입장을 밝혔다.
[더 이상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리는 걸 멈춰주세요.]
파파라치는 미친 것 같았다. 그는 마치 설날에 열심히 일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듯이 앞으로 세 시간마다 강수진의 연애사를 하나씩 밝힐 거라고 했다.
처음엔 그녀와 한 아이돌 그룹 막내가 잤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모두 대외적으로 솔로였기에 정상적인 연애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었다.
다만 충격적인 점은 당시 그 아이돌이 겨우 17살이었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첫 번째 스캔들이 터지면서 그 아이돌을 좋아하던 팬들은 강수진의 SNS를 악플로 도배해 놓았고 겁먹은 강수진은 서둘러 댓글 창을 닫았다.
세 시간 뒤 파파라치는 강수진이 가정이 있는 감독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설날에 수많은 사람들이 파파라치가 올린 소식을 기다렸다.
이가인은 감독 쪽에서 입장을 밝힌 뒤 더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강수진이 웃음거리가 되는 걸 지켜봤다. 다들 쓰레기였고 모두 웃음거리가 되는 걸 피할 수 없었다.
혜임 병원의 각 진료과 원장들은 설날에도 병원에서 당직을 서야 했고 과장들은 음력 1월 5일부터 출근해야 했다.
이가인은 그날 과장에게 연락해서 설날 인사와 함께 사직 의사를 밝혔다.
예상대로 과장은 그녀에게 이유를 물으면서 그녀를 붙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이가인은 이미 마음을 먹은 상태였고 심지어 목표하는 병원까지 있었다.
전화를 끊은 뒤 이가인은 오랜만에 홀가분한 기분을 느꼈다. 드디어 오진시와의 모든 연을 끊는 기분이었다.
이가훈은 다리 때문에 유성시에서 오래 머물렀다. 이가인이 오진시로 그를 데려다준 이유는 우선 그가 걱정됐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병원에 있는 그녀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황선아는 혜임 병원에 있던 이가인의 짐들을 정리해 준 뒤 그녀와 식사를 했다. 황선아는 엉엉 울었고 이가인은 눈물을 닦으면서도 웃어 보였다.
“시간 있으면 남자 친구랑 유성시로 놀러 와요. 제가 가이드 해줄게요.”
황선아는 궁금한 걸 못 참았다.
“정 교수님 때문이에요?”
이가인은 빠르게 대답했다.
“아뇨, 그 사람이랑 상관없어요.”
황선아가 말했다.
“두 사람 헤어진 거 정 교수님 때문이죠.”
이가인은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것도현지인앞으로는다른데가지말고유성시에
이가인은홀가분하게
엄마가낳아주신이얼굴이라면남자친구몇명이라도사귈수있을
집에서이틀동안쉬던이가인은오진시에서보낸짐들이도착한뒤짐들을정리했고집에서가장가까운공공병원으로
그녀는혜임병원에서수간호사를한경력이있으니어디든갈수
새로운병원에서도그녀는여전히정형외과의비록월급은혜임병원보다훨씬적었지만교통비등고정지출을제외하면유성시에서는큰걱정없이살수
이가인은며칠만에빠르게새환경에
그녀가사무실에있을때누군가문을
교수님이회의를하자고
이가인은자리에서일어나회의실로회의실안에는꽤많은사람들이서있었지만그럼에도이가인은사람들사이에서유독눈에띄는그를바로발견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