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12
제1312장
October 21, 2026
조예서의 말을 들은 이천후는 살짝 눈매를 좁혔다. 표정은 여전히 무미건조했지만 내심으로는 적잖이 놀라고 있었다.
눈앞에 있는 조예서는 그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룡산 동천복지에서 벌어진 일은 절대 세속에 퍼질 리 없는 사건이었다. 그런데 조예서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전적까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더 놀라운 건 그녀가 이 이야기를 마치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태연하게 말한다는 점이었다. 그 사건은 다른 이들에게는 경악할 만한 일이겠지만 그녀의 눈에는 별로 대단한 일로 비치지 않는 듯했다.
이천후는 갑작스레 이 여자를 이해하기 어려워졌다. 그녀를 꿰뚫어보는 것이 마치 안개 속에서 방향을 찾으려는 것처럼 느껴졌다.
처음엔 조예서가 단순히 교만하고 사람을 깔보는 재벌가의 아가씨, 그리고 통제욕이 강한 여인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이천후에게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존재로 느껴졌다.
“이건 상경에서 열리는 군웅회 초대장이에요. 3개월 후 상경의 황실 정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에요. 시간이 되면 한 번 참석해봐요. 이천후 씨는 생각도 넓히고 평생 도움될 경험을 얻게 될 거예요. 구강 같은 좁은 곳에만 머물러 있으면 결국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세상을 좁게만 볼 테니까요.”
조예서는 금색의 초대장을 꺼내 이천후에게 내밀었다.
“네?”
이천후는 순간 놀라 살짝 멈칫했다. 그는 쉽게 손을 뻗어 초대장을 받지 않았다.
“방금 이천후 씨가 보여준 그 손놀림만으로도 군웅회에 참가할 자격이 충분해요. 군웅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지구 상의 각 문파와 세력에서 선발된 젊은 천재들이에요. 수십 년, 수백 년, 심지어 수천 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세력들까지 이 대회에 모이게 되죠. 게다가 무릉도원의 천재들까지도 참석할 거예요.”
“이런 성대한 자리에 가보고 싶지 않아요?”
조예서는 눈을 살짝 가늘게 뜨고 부드럽게 웃었다.
이천후는 그녀의 말을 듣고 잠시 망설이다 초대장을 받았다.
그는 생각보다 이 모임의 수준이 훨씬 높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릉도원의 수련자들까지 참석한다니, 이건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 순간 조예서가 이렇게 당당한 태도를 가진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단순히 세속적인 부와 권력을 가진 재벌가 아가씨가 아니고 아마도 무릉도원과 연관된 강력한 배경을 지닌 사람일 것이다.
“예리야, 집으로 돌아가자.”
조예서는 조예리의 손을 잡은 채 몇 명의 수행원을 데리고 당당히 자리를 떠났다.
조예리는 몇 걸음 걸을 때마다 뒤를 돌아보며 여전히 자리에 서 있는 이천후를 바라봤다.
그녀는 무언가 말하고 싶어 입을 떼려 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다시 고개를 돌렸다.
“저 여자는 환생자야.”
갑자기 금빛 새끼 사자의 목소리가 어수환 안에서 울려 퍼지며 이천후를 놀라게 했다.
‘환생자?’
이 세 글자는 마치 거대한 산처럼 무거운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천후는 안색이 변하며 급히 물었다.
“어느 여자 말하는 거야?”
“너더러 두꺼비라고 했던 저 예쁜 여자 말이야. 조예서!”
금빛 새끼 사자는 태연히 대답했다.
“젠장!”
그런데이때금빛새끼사자가살짝심각한표정을지으며
물론수련계에서버그같은존재이긴하지만그들역시강약의차이가주로전생이얼마나대단했느냐에따라
그러더니금빛새끼사자는조예서에대해더조심스럽게
여자는전생에분명엄청난존재였을저여자의체내에는신혈이흐를가능성이왜냐하면내가저여자에게서압도적인혈맥의기운을
이천후는살짝놀랐지만곧바로담담하게
뭐너는진룡이자초월적인변이그여자가신혈이있다고해도너를능가할순
금빛새끼사자는진지한표정으로
말은계속듣기
이천후는금빛새끼사자의반응에살짝웃음을머금었지만마음한구석에선거대한압박감을
세상이곧크게변할것강력한존재들이서서히세상에모습을드러낼
전에팔고성인왕이금빛새끼사자의혈통이평범하지않으며태고의신수에비견될정도라고암시했던말이
그런데조예서가그런금빛새끼사자의혈맥에압박을가할정도라면그녀의배경은상상이상으로대단한것이
이천후는손에들린초대장을쳐다보며
삼개월뒤에열리는군웅회정말로참석할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