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04
제1704장
October 21, 2026
이 광경을 본 기러기왕의 부하들은 모두 혼란에 빠졌다. 이천후가 집어 든 것은 다름 아닌 선정석인데 한 조각만으로도 가치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자네, 흥분하지 말게. 대화로 해결하세.”
기러기왕이 다급히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그러나 한 고급 호위가 이천후를 향해 공격을 가하려 했지만 그의 공격이 닿기도 전에 진법의 힘에 의해 소멸되고 말았다.
이천후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 정석을 베어냈다.
“자네, 제발 그 칼을 멈추게. 저 정석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원하는 조건이 무엇이든 들어주겠네!”
기러기왕이 애타게 외쳤다.
그러나 이천후는 단 한 번도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그는 만염혈사진 안에 있었고 위에 있는 자들은 감히 내려올 수 없었다. 내려오는 순간 그들은 산산조각이 날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천후는 조용히 돌을 조각했다.
그 내부에는 하나의 전송 진법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이 정석을 파괴하면 내부에 있는 보물이 어디론가 전송되어 사라지게 되는 구조였다.
이천후는 그 안에 있는 보물이 ‘극음한수석’이라는 특별한 보석임을 알아차렸다. 만선천서의 기록에 따르면 이것은 고등급 재료로 강력한 법보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며 극히 희귀한 광석이었다.
하지만 이천후는 그것을 직접 사용할 수 없었다. 신화경 이상의 수련자가 아니면 이 극음한수석의 한기를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차라리 파괴해버리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되면 금오 대왕 또한 이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없게 될 터였다.
이천후가 빠른 손놀림으로 돌 껍질을 잘라내자 그 안에서 성인 주먹 크기의 극음한수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동시에 정석 내부의 진법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웅.
맑은 소리와 함께 그 작은 옥석은 순간적으로 빛을 내더니 허공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미지의 공간으로 전송된 것이다.
결국 이천후의 손에 단 하나의 노란색 선정석만이 남았다.
‘헤헤, 극음한수석은 못 얻었지만 그래도 이 3품 선정석은 건졌네. 두세 근은 되겠군. 이 정도면 만족해.’
이천후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선정석을 공간 정석 속으로 집어넣었다.
“세상에,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방금 그 성인 주먹 크기의 보석이 정말 극음한수석이었어?”
기러기왕이 경악해서 날개를 격렬하게 퍼덕였다.
“정말 극음한수석이었어! 세상에, 그렇게 큰 덩어리는 세상에 존재하기 어려운 희귀한 보물이라고!”
견왕 또한 눈을 부릅뜨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천왕님들께서 잘못 보신 게 아닙니다. 그것은 분명히 극음한수석이었습니다. 천 년 된 극음한수석은 옅은 노란색, 만 년 된 것은 백설 같이 빛나는 흰색을 띄죠.”
한 고급 호위가 씁쓸한 얼굴로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기러기왕은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극음한수석이라니. 그것은 신체를 단련하는 데도 강력한 무기를 만드는 데도 최고의 신물인데 이천후가 손에 넣은 것은 무려 주먹만 한 크기였다.
“극음한수석이 어디로 간 건가? 왜 갑자기 사라진 건가?”
“이 정석 내부에는 전송 진법이 존재했어. 외부에서 손상이 가해지면 진법이 즉시 작동해 보물을 미지의 장소로 전송하는 구조였지.”
이천후는허리를숙여바닥을뒤적이더니머리크기만한정석을하나들어
그정석은신비로운빛을내뿜었는데그광채가너무눈부셔서제대로쳐다볼수조차
이천후는이정석을탐색해보았고내부에어떤진법도존재하지않는다는것을즉바로잘라서보물을꺼낼수있는
그러나기러기왕은그것을알지
이천후의움직임을본기러기왕은순식간에얼굴이검게
또저정석을자를만약그안에도또다른희귀한보물이들어있다가사라져버리면손실은더욱클
이천후는이미칼을들어올려정석을힘껏내려치려하고
풀어줄거니까제발
기러기왕은얼굴이순식간에새까맣게질렸고결국어쩔수없이굴복하고
여기엔무려넘는광부들이그들을붙잡기위해우리가얼마나애썼는지만약전부풀어준다면누가광산을
한고급호위가불만스럽게
그럼너광산이사라지는손실을감당할수
기러기왕의눈빛이
또잡으면되지만정석은한번사라지면영원히다시찾을수만약금오대왕님께서이사실을알게된다면그분노를누가감당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