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209
제2210장
October 21, 2026
다행히도 이천후는 정신력이 워낙 강한 데다 마음속에 자리한 왕불 금신이 번뜩이는 불광으로 마음을 다잡아주고 있어 정신을 잃지는 않았다. 그게 아니었더라면 이 성녀들의 온갖 유혹에 넘어가 무슨 짓을 저질렀을지 누가 알겠는가.
“이천후 오라버니, 우리 천기 선원에 들어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에요.”
이름이 송유민인 한 여자 제자가 이천후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말했는데 그녀의 목소리는 꿀을 발라놓은 듯 달콤했다. 게다가 이천후를 부르는 호칭도 어느새 바뀌어 있었다.
“네? 천기 성지에 혹시 규율이 많아요?”
이천후는 마음속에서 왕불이 끊임없이 불광을 퍼뜨리는 걸 느끼며 차분히 물었다.
“그럼요. 우리 천기 성지엔 여자 제자들뿐이거든요. 사실상 여승 사원이나 마찬가지라서 남자가 들어가는 건 허락되지 않아요. 단 한 가지 경우를 제외하면요...”
송유민의 쌍둥이 언니인 송찬미가 손으로 붉은 입술을 살짝 가리고 웃으며 말했다.
“어떤 경우인데요?”
이천후가 눈썹을 살짝 올렸다.
“그건 말이죠... 우리 천기 성지에서 ‘사위’로 받아들이는 경우예요. 남자 제자는 받지 않지만 우리 제자들의 ‘도반’이라면 환영하죠. 즉 데릴사위가 되는 거예요. 후훗.”
“맞아요! 이천후 오라버니처럼 잘생기고 체격 좋고 실력까지 뛰어난 분이라면 우리 천기 성지의 데릴사위로 딱이죠. 찬미 선배, 그냥 이천후 오라버니랑 결혼해서 이분 데리고 들어가요!”
한 여자 제자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요! 이천후 오라버니 같은 절세 인재는 꼭 우리 천기 성지로 끌어들여야 해요. 외부로 새 나가게 둘 수 없죠. 오늘 준비해서 내일 바로 식 올려요!”
바로 또 다른 제자가 덧붙였다.
“너흰 무슨 말을 그렇게 함부로...”
송찬미는 고개를 숙였고 수줍음이 얼굴 가득 번졌다.
“우리가 뭐 틀린 말 했어요? 생명의 은인에게 몸을 바치는 건 당연하잖아요. 찬미 선배, 이천후 오라버니랑 식 올리는 게 당연하죠!”
“맞아. 그리고 송유민 너도 함께 이천후 오라버니에게 시집가. 이천후 오라버니처럼 건장한 분이라면 너희 두 자매쯤은 충분히 감당하실 수 있을걸? 하하하!”
여자 제자들은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급기야 송유민과 송찬미 자매를 이천후에게 밀어붙였다.
장면은 거의 아수라장이었다. 이천후는 울고 싶을 지경이었다.
우리어떻게해야등천로로돌아갈수
이천후는이마의땀을닦으며조심스레
장숙희는살짝웃었는데그녀의하얀얼굴에얕게팬보조개가참예쁘게
우리천기선원은하나의도구그공간을관통해천마전장과직접이어질수저앞쪽에전송진이하나있는데거기들어가면바로천기선원으로돌아갈수
이천후는고개를끄덕이며속으로천기선원이천마전장과직접연결되어너무나도
앞으로그가천마전장에서수련하려면이전송진의힘을빌리는수밖에그렇다면이천기여자제자들과잘지내야할필요가있겠다는생각이
우리천기선원말고는천마전장에올수있는수단이거의없는데대사님은도대체어떻게여기까지들어오신
장숙희가수정처럼맑은눈으로이천후를바라보며궁금하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