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13
제613장
October 21, 2026
이천후는 코를 만지며 어색하게 웃었다. 조예리는 시크하게 굴긴 했지만 분명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자신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알 리가 없었을 것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는 법이죠.”
이천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조예리는 이천후를 차갑게 한 번 쓱 훑어보더니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곽호철이 보내준 강력한 지원군이 고작 이런 인물이라니. 변태 같은 놈일 뿐이라 그녀는 크게 실망했다.
원래 조예리는 지원군이 곽호철의 뛰어난 부하들 중 한 명일 거라 기대했었다.
“천후 님, 저기 군복을 입고 있는 사람이 저희 대장님 유성국입니다.”
장기훈이 앞쪽을 가리킨 채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천후는 머리를 들어 보았다. 앞쪽 숲속에는 몇 개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었고 열 명 남짓한 사람들이 그 주위를 둘러싸고 앉아 있었다.
대장 유성국은 키가 크고 건장한 젊은이로 네모난 얼굴에 위엄 있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천후와 일행이 가까이 다가가자 그제야 유성국은 고개를 들고 이천후를 한 번 쳐다봤다. 그의 얼굴에는 노골적인 적대감이 서려 있었다.
“유 대장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천후입니다. 곽호철 형님께서 임무를 돕기 위해 저를 보내셨습니다.”
이천후는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며 손을 내밀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전우입니다.”
“우리랑 전우가 된다고? 네가 감히 그럴 자격이 있어?”
유성국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옆에 있던 짧은 머리의 청년이 비웃으며 말했다.
이천후의 손은 여전히 공중에 떠 있었지만 유성국은 전혀 악수를 할 생각이 없는 듯했다. 게다가 짧은 머리 청년의 말까지 더해져 이 상황은 누구라도 상당히 난처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천후는 웃으면서 짧은 머리 청년의 어깨에 손을 뻗어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젊은 나이에 지나치게 혈기왕성하면 손해를 보기 쉬운 법이야.”
이천후의 손이 자신의 어깨로 다가오자 짧은 머리 청년은 어깨를 살짝 비틀며 재빠르게 피했다. 그리고 일어나려는 순간 어깨에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다. 자신이 분명히 피했던 이천후의 손이 다시 어깨 위에 얹혀 있었고 그로 인해 그는 일어설 수가 없었다.
“무슨 짓이야?”
짧은 머리 청년은 표정이 순식간에 변하며 발작하려 했고 두 발에 힘을 주어 폭발력으로 이천후를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이천후의 손은 거대한 바위처럼 그의 어깨 위에 올려져 있었고 그는 꼼짝할 수 없었다.
“너...”
짧은 머리 청년은 놀란 눈빛으로 이천후를 쳐다보았다. 그도 늑대 특수부대의 대원으로서 보통의 성인 남자 세 명 정도는 거뜬히 날려버릴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천후의 손 하나도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이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전쟁의신님께서천후님을이곳에배치한것때문에다들천후님이배경만좋은철부지나공을챙기러온귀족가문도련님으로생각하고
이천후는그래서그들이그렇게적대감을가졌던말그대로오해를하고있는
그들은저녁때까지기다렸다가총두개의팀으로나뉘어각기다른경로를따라
합류지점은밖에있는
이천후는흑교읍에대해잘알고전에한번다녀간적이
이천후는차안에앉아도로상태는매우나빴고험하고하지만이천후가탄차는특별제작된고급차량이라흔들림이거의이차는방진뿐아니라방탄기능도갖추고
날은이미완전히어두워졌고도로양쪽에는가로등이간신히희미한빛을내고미서는열대지방에속해도시를벗어나면길양옆으로는높은교목들이줄지어서그아래는작고빽빽한관목들이자리잡고있었으며주변에는코코넛고무나무바나나농장과같은농장이널려또한코코아나무도많이있었는데이런지형은사람들을매복하기에아주
이천후는함께두대의차에나눠탔고앞차의헤드라이트는밝게빛나며길을비추고
이천후는차안에서눈을감고조용히앉아있었지만그의귀는주변의모든소리에집중하고거리에있는풀숲속벌레들이내는소리까지도또렷이
그의감각속에서나뭇잎이스치는벌레소리등이하나로어우러져남부교외의밤풍경을완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