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
제7화
October 31, 2026
아침에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손윤서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계약 직전이던 프로젝트 몇 개가 갑자기 취소되었고,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마저 연장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조사 결과, 협력을 거절한 기업들은 대부분 강주 상회와 연관이 있었다.
이렇게 많은 기업이 동시에 대진 그룹을 거부하면 생길 결과를 생각하니 손윤서는 소름이 돋았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약 10여 개인데 겨우 3개월 더 버틸 수 있을 뿐이다.
3개월 후, 그룹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빈 껍데기로 전락할 운명이었다.
손윤서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생각했다.
“도대체 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오랜 고민 끝에, 그녀는 마침내 그 번호를 눌렀다.
전화가 연결되자 손윤서는 어딘가 딱딱한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오 회장님, 저는 대진 그룹의 손윤서입니다.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려 죄송합니다.”
손윤서의 연락을 예상했던 오성후는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손 대표님,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압니다. 하지만 귀사 문제는 제 권한 밖의 일입니다.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십시오.”
이런 반응에 손윤서는 할 말을 잃었다.
“오 회장님, 혹시 무슨 사정을 아시는 건가요? 자세한 이유를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대진 그룹은 누구에게도 잘못한 적이 없고 지난 몇 년간 강주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제 체면을 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없을까요?”
손윤서도 상회에 가입했으므로 오성후는 공적이나 사적으로 모두 방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오성후의 태도는 여전히 냉담했고 목소리마저 차가웠다.
“손 대표님, 자존심이 지나치신 것 같군요. 나에겐 당신에게 줄 만한 체면 같은 건 없어요. 덧붙여 알려줄 게 있어요. 상회 내부에서 이미 투표가 진행 중인데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대진 그룹은 강주 상회에서 제명될 거예요.”
“왜요?”
손윤서는 숨이 가쁘게 목소리를 높이며 연이은 변고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머리를 굴렸다. 지난 기간 동안 대체 누구에게 잘못을 저질렀는지 생각해 보았지만 전혀 짐작할 수 없었다.
오성후는 그녀의 추궁에서 벗어나려는 듯 힌트를 던졌다.
“손 대표님, 지난 3년간 회사가 지나치게 순조롭게 성장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손 대표님 혼자만의 힘으로 그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알려드리죠. 대진 그룹이 이 지경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뒤에서 누군가가 장애물을 제거해줬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제 그 후원자는 더는 당신 편이 아니군요.”
뚝뚝...
전화가 끊어진 소리를 들으며 손윤서는 멍한 표정으로 오성후의 말을 되새겼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오성후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
대진 그룹 창립 이후 지금까지 모든 일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순조로웠다.
단지 손윤서가 그 사실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내게 어떤 배후 세력이 있었던가? 이 길을 걸어오는 동안 나는 정말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잖아.'
그녀 곁을 지킨 이라면 어쩌면 진태웅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절대 진태웅일 리가 없어!'
3년 동안 그가 한 일이라고는 잡다한 가사뿐이었다.
그런 무능한 사람이 어떻게 그런 힘을 가질 수 있겠는가?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신우빈이 안으로 들어왔다.
“윤서야, 일은 다 알고 있어. 너무 조급해하지 마. 내가 방법을 같이 생각해줄게.”
손윤서를 자신의 투자 대상으로 삼은 신우빈은 그녀의 최근 상황을 늘 주시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는 오랫동안 손윤서의 육체를 탐해왔다.
“내 손에는 많은 클라이언트가 있어. 내일 저녁 양씨 가문에서 자선 경매를 열 거야. 이 기회를 잘 활용해 관계를 뚫고 회사 운영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해.”
신우빈은 마치 단비처럼 손윤서에게 강력한 안정감을 주었다. 만약 진태웅이였다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을 것이다.
산에서기른그의낚시습관은진정으로마음을가라앉히고생각할수있는유일한
호화로운롤스로이스컬리넨에탑승한양지안은서류봉투를꺼내진태웅에게
그럴듯하게자세히보지않으면가짜인지알기어려울
진태웅이감탄하며
진짜할아버지한테절대들키면안안그랬다간정말큰일
양지안이다시한번주의를
이일을위해그녀는완벽하게준비했는데트렁크에는명품주류와고급보양식으로가득
양로원입구에도착해선물들을꺼내던양지안은텅빈오른손으로자연스럽게진태웅의팔을끼며가까이
양지안의지나치게친밀한동작에진태웅은조금
하지만여자쪽에서도아무말이없는데진태웅이너무어색해하기도마음속의동요를억누르며함께앞으로
병실은오늘유난히도활기가
이큰경삿날을위해양정국은특별히병원측에방하나를마련해진태웅을
방안에는양도형외에도아름다운부인이한명
양지안의어머니은미숙은마흔이넘었지만피부관리가잘되어있고풍만한몸매에은은한향기가느껴지는
딸의혼사가어느정도결과가보이자은미숙은직접음식을만들어놓고이제사위의도착을기대하고
진짜잘생각해봐야이건지안이의평생이걸린일인데절대로함부로결정하면안그진태웅이라는사람이의술은뛰어나고아버지를구하기까지했지만이혼한
지안이와는한번도만난적이없는데아버지가흐리멍덩하셔서그런결정을제수씨까지따라서잘못된결정을하면안
어제돌아간양도형은진태웅의신상을조사해보았는데그가이혼한지얼마되지않았다는사실을알게이건정말말도안되는일이아니란
양도형이계속해서동생을설득하려는순간귓가에휙하는바람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