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2
제62화
October 31, 2026
설인아가 잠금을 풀어주자 성주원은 바로 그녀의 차에 올라탔다.
“뭐야? 설마 내 차로 가려고?”
설인아가 당황스러운 눈빛을 보내자 성주원은 고개를 저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네가 양정한 씨 봐줄 때 내가 전화를 하나 받았거든.”
“예능 제안이 하나 들어왔는데 할래?”
양씨 가문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이런 말을 꺼내기가 조심스러웠는데 마침 설인아와 단둘이 남게 되니 성주원은 이때다 싶어 바로 물은 것이다.
“아니.”
하지만 연예계와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던 설인아는 미간을 찌푸리며 바로 거절했다.
그녀의 거절은 성주원도 예상한 바라서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다시 입을 열었다.
“너만을 위한 코너도 만들어준대. 이건 네가 계속 바라던 거잖아.”
이런 파격적인 제안이 아니면 성주원도 굳이 설인아에게 묻지는 않았을 것이다.
설인아도 놀란 건지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이번엔 웬일로 받아들였대?”
사실 설인아는 이런 제안을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전에 들어왔던 제안들은 전부 자신을 이용해 이슈 몰이를 하며 다른 연예인들과의 러브라인으로 이어가려는 수작이 훤히 보였기에 설인아가 매번 거절했던 것이다.
그녀가 원하는 건 사람들에서 의학지식을 알려주고 건강을 지키는 꿀팁같은 걸 전수해주는 건데 제작진들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니 늘 협업이 불발됐던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이 그걸 받아들여 준다면야 굳이 출연하지 않을 이유도 없었기에 설인아는 핸들을 손가락으로 톡톡 쳐가며 고민했다.
설인아가 동요하는 게 보이자 성주원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응. 그런데 조건이 있대.”
‘역시 제작진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할 리가 없지.’
의학지식을전수하길원하는설인아의마음을알기에제작진도한발물러나고설인아도제작진이원하는모습을조금만보여주면협업이진작성사되었을텐데양쪽다고집이세서중간에서성주원만고생했던
몇년이지났는데도아직까지포기하지않은걸보면제작진도남우주연상같은상들보다청난이라는칭호를더바랐던것
성주원이너무기뻐하자설인아가눈을흘기며
눈이멀었구먼
말은저렇게해도성주원이자신을누구보다도위한다는걸알기에할수있는
성주원역시그녀의진심을모를리없었기에장난스레그말을
벌기회를그냥놓치는건그리고나원래돈
턱을쳐들며당당하게나오는성주원이너무나도익숙해서그녀는대꾸도없이고개만저어
그런데설인아의핸드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