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8
제18화
October 31, 2026
도강우가 여전히 임다인을 감싸고 도는 모습에 우혁은 더 이상 말없이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같은 시각, 심씨 일가 역시 모여 심하윤의 위암 사실을 두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심유준은 할아버지 심규태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룰 떨군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잠시 후, 또 한 번 무거운 한숨이 흘러나왔다.
이번엔 그의 아버지, 심도운이었다.
“그만해라. 하윤이는 이미 떠난 애다. 더는 신경 쓸 필요 없어. 지금은 다인이랑 강우 결혼 준비부터 챙겨야 한다.”
‘결혼식’이라는 말이 나오자 심지후의 표정이 굳어졌다.
심유준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버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심하윤이 죽었을 리 없어요. 전부 연극일 거예요.”
그는 벌떡 일어나 억울하다는 듯 심지후를 바라봤다.
“형도 그렇지? 형 생각에도 저건 그냥 연기잖아.”
심지후는 무너져가는 동생의 감정을 느끼며 입술을 꾹 다문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원하는 반응을 얻지 못한 심유준은 이번엔 임다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다인아, 너 심하윤 건강검진 결과 봤잖아. 위암은커녕 위장병도 없었다며.”
“그게...”
임다인은 눈가가 붉어진 채 심도운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그리고 심유준을 향해 서운함과 원망이 섞인 눈빛을 보냈다.
예전엔 그가 이렇게 큰 소리로 자신에게 말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빠... 나도 언니가 날 속일 줄은 몰랐어. 그러니까 오빠도 너무 상처받지 마.”
임다인마저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자 심유준은 눈앞이 핑 돌았다.
그는 소파 위에 있던 쿠션을 거칠게 집어 들어 바닥에 내던졌다.
그리고는 몇 번이고 발로 짓밟으며 소리쳤다.
“대체 왜 이래! 다들 미쳤어? 심하윤은 관심 끌려고 일부러 이러는 거라고! 밖에서 지은 죄 덮으려고 쇼하는 거잖아. 걔 절대 안 죽었어.”
그의 머릿속은 혼란스러웠다.
‘예전에 가정부랑 짜고 연기까지 했던 애가 진짜 죽었다고? 말도 안 돼. 그럴 리 없어.’
그는 다시 임다인을 바라봤다.
하지만 임다인은 고개를 푹 숙인 채 그 시선을 피했다.
“오빠...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이젠 언니 명복을 빌어줘야 해.”
그 말에 심유준의 눈빛에 실망이 고스란히 스쳤다.
‘왜... 왜 다인이까지 내 편을 안 들어주는 거야...?’
잠시 침묵하던 그는 이내 이를 악물 듯 결심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좋아. 다들 두고 봐. 지금 당장 심하윤, 내가 직접 찾아낼 거니까.”
그렇게 말한 그는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곧장 집을 나섰다.
심하윤이랑아는어디있는지분명히알거당장지금이번한번은눈
성시완은어깨를가볍게으쓱이며비웃듯
여기샅샅이그리고네심씨일가사모님도위암으로위암이얼마나무서운병인지너도잘알거그걸장난으로
심유준은이를악물려고개를
조작된너병력조작하는거너한텐일도
성시완은헛웃음을흘리며심유준을
그리고는문을턱하니
여기서헛소리할시간있으면너나똑바로어차피하윤이는너희가원하는대로
심유준의눈이
순간주먹이날아갔고예상치못한공격에성시완은바닥으로
하지만심유준은멈추지
거칠게다가가쓰러진성시완을발로
당장나오라고지금안넌병원에서도잘릴거고이바닥에서다시는발못붙일줄
현관쪽에서낮고날카로운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