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
제14장
October 31, 2026
정라엘은 절대 그녀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강기준은 차갑게 남자를 한 번 흘겨보고는 얇은 입술로 얼음처럼 차가운 단어를 뱉어냈다.
“꺼져.”
잘생긴 남자는 감히 뒤 돌아보지도 못하고 황급히 도망쳤다.
강기준은 고개를 숙여 정아름을 바라보더니 그녀의 손에서 자신의 팔을 뿌리치듯 빼내며 말했다.
“정아름, 이제 그만 좀 할래?”
정아름은 순간 굳어버렸다.
“기준 씨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 내가 안 이랬으면 지금쯤 정라엘이랑 같이 침대에 있었을 거잖아!”
강기준은 무표정하게 되물었다.
“그래서 너 스스로 약을 먹은 거야?”
정아름은 이미 강기준에게 오냐오냐 길들여진 상태였는지라 턱을 도도하게 치켜들며 대답했다.
“그래. 정라엘 건드리기만 해 봐. 나도 다른 남자랑 자버릴 거야!”
강기준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져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말없이 몸을 돌려 걸어가기 시작했다.
정아름을 달래주지도 않고 그렇게 떠난 것이다.
클럽에서조차 강기준처럼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가 지나가면 수많은 여자의 시선이 그의 뒤를 쫓았다. 모두가 탐내고 군침을 흘렸다.
정아름은 똑똑했다. 정라엘이나 저 여자들이 모두 강기준을 원한다는 걸 잘 알았다. 그래서 그녀는 그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었다.
자존심 강한 정아름이었지만 그 자리에서 머리를 숙이고 바로 강기준에게 달려가 뒤에서 꼭 끌어안았다.
그녀의 여린 팔이 그의 단단한 허리를 감쌌다.
“기준 씨, 가지 마.”
강기준은 발걸음을 멈췄다.
정아름은 그를 꼭 끌어안으며 새빨간 입술을 내밀고 애교를 부렸다.
“기준 씨, 미안해. 내가 너무 기준 씨를 사랑해서 그래. 기준 씨가 다른 여자랑 있는 거 나 절대 못 견디거든.”
그러면서 그녀는 강기준의 등을 얼굴을 비볐다.
“기준 씨, 나 너무 어지러워.”
몇 초간 침묵하더니 강기준은 정아름을 번쩍 안아 들었다.
가녀린 그녀의 몸은 강기준의 튼튼한 팔에 의해 쉽게 들려졌고 주변의 시선은 부러움으로 가득 찼다.
그리고 정아름은 두 팔로 그의 목을 감싸며 승리자의 미소를 지었다.
...
30분 후, 강기준은 정아름을 서원 별장으로 데려왔다.
그와 정라엘의 신혼집은 타운하우스에 있었고 이 서원 별장은 강기준 혼자만 쓰는 곳이었다.
내부는 흑백과 회색 톤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의 땅값은 그야말로 금값이었다.
그순간강기준이갑자기
예전에내가줬던팬던트는어디
정아름의눈빛이잠시팬던트는그녀가가지고있지
안반드시팬던트를
집에
그녀는얼른화제를돌리며강기준의목을다시끌어안고가까이
두사람의입술이닿을듯가까워지며분위기가점점
그녀는부드러운목소리로
나약에
강기준은그녀의붉어진입술을내려다보며
정아름은
씨가내해독제가
그녀는그의얇은입술을향해입을맞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