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지 않는 속삭임 นิยาย บท 102

สรุปบท 제102화: 들리지 않는 속삭임

สรุปตอน 제102화 – จากเรื่อง 들리지 않는 속삭임 โดย Internet

ตอน 제102화 ของนิยายInternetเรื่องดัง 들리지 않는 속삭임 โดยนักเขียน Internet เต็มไปด้วยจุดเปลี่ยนสำคัญในเรื่องราว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ปม ตัวละครตัดสินใจครั้งสำคัญ หรือฉากที่ชวนให้ลุ้นระทึก เหมาะอย่างยิ่งสำหรับผู้อ่านที่ติดตามเนื้อหา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마친 문가영은 진수빈을 쳐다볼 엄두가 나지 않아 손등에 꽂힌 바늘만 쳐다보았다.

응급실은 아주 바쁘고 소란스러웠지만 세 사람은 아주 조용했다.

고개를 들지 않아도 진수빈의 시선이 느껴졌다.

차갑고 또 화가 난 시선 말이다.

그래서 문가영은 더더욱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진수빈은 고요한 눈동자로 문가영을 쳐다보더니 바로 몸을 돌려 떠났다.

문가영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돌아온 진예은은 놀란 표정으로 얘기했다.

“나... 아까 진수빈을 본 것 같아. 내가 잘못 본 건가? 엄청 화가 난 사람 같아 보이던데...”

그러다가 문가영의 모습을 보고 무언가가 떠오른 듯 얼른 화제를 돌렸다.

“아까 형부한테 전화해봤는데, 일단 노블에 가서 이 일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라고 했대.”

문가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물어볼게.”

“가영아...”

진예은은 조금 걱정이 되었다.

“아무리 그래도 네 양아버지인데, 괜찮겠어?”

문소운의 보여주기식 행동은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었지만 진예은 같은 사람들은 속일 수 없었다.

솔직히 얘기하면 문소운은 문가영을 도구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고개를 저은 문가영이 낮은 소리로 얘기했다.

“넌 이미 나를 많이 도와줬어. 하지만 이 일은 너랑 상관없는 일이니까 내가 나서야 해.”

진예은의 가문과 문씨 가문은 비즈니스 협력 사이다. 괜히 이 일로 인해 가문끼리 사이가 틀어지면 안 된다.

“내, 내가 갈게.”

장연수가 옆에서 갑자기 얘기했다.

“넌 문씨 가문의 대문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잖아. 어떻게 갈 건데?”

장연수를 상처 주려는 말은 아니었지만, 문가영이 한 말은 사실이었다.

제102화 1

제102화 2

제102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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