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 제1508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1508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왜 그런 짓을 했죠?”
놀란 연원영은 무의식적으로 물었다.
“우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
소지한이 화난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 말을 듣고 연민정은 얼굴이 금세 붉어졌다. 그녀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격한 감정에 휩싸였다.
연강민이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자 연씨 가문의 귀한 손님인 이천후를 모욕하다니.
돼지 먹이를 먹이고 돼지 분뇨에 담그려 한 것은 정말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나 할 수 있는 행위였다.
연민정은 연강민이 어떤 인간인지 잘 알고 있었다.
성문 앞에서도 이천후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시비를 걸더니 이제 이런 짓까지 벌인 것이다.
연민정은 폭발할 듯 화가 났다. 지금이라도 당장 가서 연강민을 없애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연강민 정말 악질이에요!”
연원영도 분을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후 씨, 지한아, 정말 죄송해요. 괜한 수모를 당하게 해서...”
연민정은 고개를 푹 숙이고 사과했다.
“신경 쓰지 마세요. 그 사람의 계획은 실패했어요.”
이천후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때였다.
찌직.
연민정은 갑자기 소매의 천을 잡아 뜯었고 하얀 피부가 드러났다.
그녀는 눈이 붉어진 채로 이를 악물고 단호하게 말했다.
“천후 씨, 만약 오늘 제가 천후 씨 대신 그놈을 혼내주지 못한다면 제 운명도 이 천 조각처럼 될 겁니다!”
연민정은 손바닥에 기운을 담아 천을 부쉈고 천 조각들은 바람에 흩날렸다.
“저도 민정 언니의 말에 동의해요. 연강민에게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해요!”
평소 온화하고 상냥하던 연원영조차 얼굴을 붉히며 주먹을 꽉 쥐었다.
“천후 씨, 제발 저희 연씨 가문을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당장 아버지를 찾아가 연강민에게 합당한 처벌을 요구할 거예요!”
연민정이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연씨 가문 전체를 탓할 생각은 없어요.”
이천후가 부드럽게 웃었다.
그는 내심 연민정의 태도에 만족스러웠고 연강민 한 사람이 저지른 일 때문에 연씨 가문 전체를 적대시할 생각은 없었다.
“천후 씨, 가요.”
연원영은 이천후를 보며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 전에 먼저 옷부터 갈아입죠. 몸에서 나는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참기 힘드네요.”
이천후가 어깨를 으쓱하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연민정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회의당의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주목했다.
“우리 가문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거냐?”
연태웅이 멈칫하며 물었고 다른 사람들도 궁금한 듯 고개를 돌렸다.
“문제는 우리 가문의 젊은 세대에 있습니다!”
연민정의 태도는 단호했다.
“우리 선조들이 일궈낸 번영을 젊은 세대가 물려받았지만 다들 게으름에 빠져 아무런 발전도 하지 않고 오로지 향락만 추구합니다. 가문의 자원을 자기들 쾌락의 수단으로 쓰면서 마치 나무를 갉아먹는 벌레처럼 연씨 가문을 썩게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연씨 가문은 그들이 저지른 악행으로 무너질 위기에 처했고요!”
연민정의 말에 가문의 젊은 사람들은 고개를 숙였고 나이 든 이들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민정아, 네 말이 맞아. 이번 사건에서도 연씨 가문의 수많은 젊은이들 중 누구 하나 공간 반지의 방어막을 해결하지 못했지. 다른 9대 세력의 가문은 최소 한두 명은 성공했는데 우리만 다 실패했어.”
연태웅이 안타까워하며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걸 따질 때가 아니야. 일단 여길 떠나서 새로운 안식처를 찾으면 다시 젊은 세대를 재정비할 거야.”
“아닙니다, 아버지. 이 일은 미룰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썩어가는 뿌리를 도려내야 연씨 가문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요.”
연민정은 결연하게 말했다.
“그리고 연강민이 바로 그 부패한 뿌리의 대표입니다. 제발 아버지가 결단을 내려주세요!”
“연강민?”
그녀의 말에 회의당의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사람들은 연민정이 또 무슨 말을 꺼낼지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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