สรุปตอน 제1615장 – จากเรื่อ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 Internet
ตอน 제1615장 ของนิยายInternetเรื่องดั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นักเขียน Internet เต็มไปด้วยจุดเปลี่ยนสำคัญในเรื่องราว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ปม ตัวละครตัดสินใจครั้งสำคัญ หรือฉากที่ชวนให้ลุ้นระทึก เหมาะอย่างยิ่งสำหรับผู้อ่านที่ติดตามเนื้อหา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너...”
조민희는 분통이 터질 것 같았다. 이천후는 볼수록 밉상이었고 그녀는 지금 당장 그와 한바탕 싸우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본 이천후는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 속옷, 정말 특이한 디자인이더라고요. 소재도 아주 부드럽고... 보물급 재료로 만들어진 것 같던데. 설마 시중에서 구할 수 없어서 특별 주문해야 하는 거예요?”
“아, 아니에요. 그냥 같이 가서 찾아보죠. 지난번에 그걸 외진 골목에 버렸는데 운 좋으면 아직 거기에 있을지도 몰라요.”
“연씨 가문 사람들을 동원해서 같이 찾아보죠. 사람이 많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닥쳐! 이미 버린 거 난 필요 없어!”
조민희는 눈에서 불꽃을 튀기며 이를 악물었다.
만약 그녀가 속옷을 잃어버렸다는 소문이 퍼진다면 그녀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추락할 것이었다.
게다가 수많은 음흉한 남자들이 뒤에서 조롱하거나 희화화하며 온갖 황당한 이야기를 꾸며댈 것이 뻔했다.
이때 금빛 새끼 사자가 고개를 삐죽 내밀고 물기 어린 눈망울로 조민희를 바라보았다.
“이 작은 녀석도 따라왔네?”
화가 잔뜩 나 있던 조민희는 금빛 새끼 사자를 보고 금세 표정이 밝아졌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손짓했다.
“이리 와. 누나 품으로. 저 남자랑 같이 다니다간 너까지 못된 버릇 들겠어.”
이천후는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
‘이 녀석, 조민희 앞에서는 정말 비장의 무기 같네. 금방이라도 빼앗기겠군.’
슈욱.
금빛 새끼 사자는 금빛 광선을 그리며 조민희의 품속으로 뛰어들었다.
녀석은 그녀의 품에 안겨 뒹굴며 애교를 부렸고 조민희는 깔깔 웃으며 녀석을 쓰다듬었다.
이천후는 눈알을 굴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저 녀석, 언젠가는 진짜 조민희한테 넘어가겠어.’
“이제 출발해야 하지 않겠어요?”
이천후는 표정을 진지하게 바꾸며 말했다.
“이번 천정성 여정은 꽤 위험할지도 몰라요.”
“우암 대사님이 이미 그렇게 말씀했는데 누가 감히 널 건드려?”
조민희는 태연하게 말했다.
“나 진지해요. 유천호가 도중에 날 습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요.”
이천후는 단호하게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는 걸 미리 말해두는 거예요. 혹시 문제가 생기면 내가 민희 씨를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원망하지는 말라고.”
“진짜야?”
조민희는 고개를 들고 눈빛을 반짝였다.
“당연히 진짜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왜 이렇게 조심하겠어요?”
이천후는 말을 이어갔다.
“이번 여정에서 천부기 사람들과 맞닥뜨릴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이라도 나와 함께 가는 걸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때요?”
“흥!”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대고역에는 강력한 세력이 많아. 일류 세력만 해도 수도 없이 많고 태허 세계 전체를 보면 그들과 견줄 수 있는 세력도 많아.”
조민희는 천천히 설명했다.
“천정성은 여러 세력이 모이는 곳이 될 것 같네요.”
이천후는 감탄하며 말했다.
“그러니까 넌 나를 따라가면서 많이 보고 배워야 해. 함부로 나섰다간 강력한 세력을 건드려서 목숨까지 잃을 수 있으니까.”
조민희는 금빛 새끼 사자를 품에 안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이천후는 그녀를 힐끔 쳐다보고 눈을 흘겼다.
“가자. 사거리 앞에 우리 문파의 거점이 있어. 이미 준비가 끝났으니 거기서 바로 전송 장치를 통해 떠날 거야.”
조민희가 말했다.
“잠깐만요. 나랑 함께 갈 사람이 있어요.”
이천후가 말한 사람은 당연히 소지한이었다.
10분 후 소지한이 뒷마당으로 왔는데 그 역시 검은 망토 차림이었다.
“은인님, 모든 일이 처리됐습니다. 문밖에 천부기의 척후가 있긴 했지만 민 장로님과 함께 그들을 따돌렸습니다. 도시 안에서 몇 바퀴를 돌고 나서야 겨우 따돌리고 돌아왔습니다.”
소지한이 공손히 말했다.
“역시 천부기가 날 노리고 있군요.”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차가운 기운을 내뿜었다.
“자, 더 늦추지 말고 우리 문파의 거점으로 가자.”
조민희는 손짓하며 그들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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