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1703

สรุปบท 제1703장: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ตอน 제1703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1703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도는 가운데 이천후가 문득 미소를 지으며 소리쳤다.

“찾았다!”

그의 시야에,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약 15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금색 점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은 금빛을 띠는 작은 돌 조각이었는데 마치 광활한 대양 속을 헤엄치는 보잘것없는 금빛 물고기처럼 보였다.

‘저 금색 돌이야. 저것을 손에 넣고 파괴하면 이 거대한 진법도 한순간에 무너질 거야.’

이천후는 눈을 크게 뜨고 그 빠르게 이동하는 금빛 점을 놓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집중했다.

그의 몸은 긴장감으로 앞으로 기울었고 시선은 매서웠다. 그는 마치 사냥감을 앞둔 맹수처럼 기회를 엿보았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금빛 점이 자신의 발 밑으로 이동하는 순간 곧장 뛰어들어 그걸 손에 넣고 진법의 중심으로 들어가면 된다. 진법의 핵심인 진안 주변 삼 미터 이내의 공간만이 안전한 구역이었다.

진안의 움직임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었고 이천후는 숨을 죽인 채 십여 분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진안이 서서히 그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의 손에 땀이 맺혔고 이마에도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이 진법은 잠재된 에너지만 해도 수만 근, 아니, 수십만 근의 선정석을 압축한 것과 같았다. 설령 부대경의 고수라도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단숨에 소멸당할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이 왔다.

‘지금이다!’

이천후는 맹수를 방불케 하는 날렵한 동작으로 몸을 던졌다. 그의 오른손이 매섭게 뻗어 나가 날카로운 발톱처럼 정확히 그 금빛 돌을 움켜쥐었다.

“고정!”

그는 낮게 외치며 만선천서에 기록된 법문을 따라 진원의 힘을 응축하여 수많은 인결을 만들어냈다.

웅.

맑고도 짧은 울림과 함께 금빛 돌이 한순간 조용해졌다. 그것은 이제 완전히 이천후의 손 안에 있었다.

주변을 가득 메운 무시무시한 정기가 여전히 소용돌이쳤지만 더 이상 이천후를 위협하지 못했다.

이천후는 숨을 길게 내쉬며 바닥을 밟았다.

그리고 활짝 웃었다.

진안을 손에 넣었다는 것은 곧 이 진법 전체를 지배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 말은 광산 가득 쌓인 수만 근의 신선한 선정들과 귀중한 정석들이 이제 전부 그의 것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제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받고 있었다. 진안이 고정된 이상 그는 이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광산 위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토록 강력하고 위험한 진법 속으로 뛰어들었는데 어째서 그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은 것인가?

“이,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왜 아무 일도 없지?”

이 광경을 본 이복재의 표정은 실망감으로 가득 찼다. 그가 예상했던 비참한 결말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펼쳐진 것이다.

“너무 성급하게 굴지 마. 내 손에 들린 이 금색 돌 보이지? 이게 바로 진안이야. 이걸 부수기만 하면 진법은 완전히 멈추게 될 거야.”

“그렇다면 왜 아직도 그걸 부수지 않는 건가?”

기러기왕은 여전히 날카로운 목소리로 물었다. 그의 기세는 거센 폭풍과 같았으며 그 안에는 위압적인 살기가 서려 있었다.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고 차갑게 웃었다.

“너, 지금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

그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지만 말투는 한없이 싸늘했다.

만약 그가 만선천서의 고급 기법을 충분히 익혀 지금 만염혈사진을 조종할 수 있었다면 단 한 순간 만에 기러기왕과 견왕, 그리고 그들의 호위들까지 전부 소멸시켜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말을 들은 기러기왕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일그러졌다. 이천후가 점점 더 위험한 존재로 느껴졌고 지금 당장이라도 내려가 그를 처단하고 싶은 충동이 치솟았다.

하지만 그는 냉정을 되찾고 말했다.

“난 감히 자네에게 명령을 내릴 생각은 없다네.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어. 우리는 모두 금오 대왕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야. 만약 자네가 배신하려는 마음을 품는다면 이 세상 어디로 도망치더라도 살아남을 수 없을 걸세.”

“하하하! 너 지금 감히 날 협박하는 거냐?”

이천후는 차갑게 웃더니 바닥에 떨어진 정석 조각 하나를 집어 들고 곧바로 칼로 그걸 베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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