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1743

สรุปบท 제1743장: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ตอน 제1743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1743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이곳이 바로 현황돌천인가?”

그들은 보물선 안에 숨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아래에 타원형의 연못이 있었고 그 안에서 맑은 물이 찰랑이고 있었다. 그 맑고 투명한 물은 마치 녹아내린 보옥 같았다.

연못 위로는 옅은 안개가 피어올랐고 그윽한 향이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헤헤, 곧 미혜가 여기서 목욕할 거예요. 전 미혜가 연못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움직일 것을 제안합니다.”

서충현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따가 우선 미혜의 옷부터 챙겨. 나중에 우리 5대 산채의 보물창고에 진열해 두고 후손들에게 귀감으로 삼게 하자고...”

...

놈들은 여기저기서 의견을 내놓았다.

이천후는 그들의 대화를 듣자 자신의 명성이 산산조각 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녀석들은 정말 황당한 무리였다.

“태곤아.”

탁재환이 반쯤 감긴 눈으로 이천후를 바라보며 말했다.

“잠시 후 미혜가 연못에 들어갈 거야. 미혜가 목욕, 아니, 오도 씨앗을 정련하며 도를 깨우치는 순간이 오면... 바로 그때 기습해. 미혜가 한 점 걸침 없이 알몸인 상태에서 우리 사내 여섯이 갑자기 튀어나가면 미혜의 전투력이 최소한 30%는 떨어질 거야.”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탁재환의 계획이 타당해 보였다.

“미혜 성녀의 전투력은 어느 정도야?”

“말도 안 되는 수준이죠. 지난번 기습 때도 다섯이 달려들었는데 전혀 상대가 안 됐어요. 보물선이 없었다면 우리 패밀리는 벌써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거예요.”

진흑웅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게다가 미혜에겐 성병이 있어요. 천극해 녀석들은 참으로 통이 크더라고요.”

서충현이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성병?”

이천후의 눈이 크게 흔들렸다.

미혜가 성병을 가지고 있다면 싸움이 되지 않을 터였다.

하지만 탁재환은 태연하게 손을 저으며 말했다.

“걱정할 것 없어. 우리에겐 대도 보병이 있잖아. 그것으로 미혜의 성병을 막을 수 있어. 이번엔 우리 여섯이 합심해서 반드시 미혜를 손에 넣자!”

“왔어요!”

문흑곤이 손가락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며 외쳤다.

그러자 사람들은 일제히 그쪽을 바라보았다.

순간 모두의 동공이 미세하게 흔들렸고 특히 성애 패밀리 놈들은 눈빛이 뜨겁게 이글거렸다.

이천후의 시야에 한 명의 여인이 들어왔다.

그녀는 푸른 두루마기를 걸치고 있었는데 그 위에 새겨진 별자리 같은 문양이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안개가 자욱한 눈동자로 연못을 내려다보며 마치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듯 고요히 서 있었다.

미혜는 절세의 미모를 지닌 여인이었다. 우아한 자태와 빼어난 용모, 그리고 신비로운 아우라까지... 그녀의 오똑한 코와 선명한 입술은 한 폭의 수묵화처럼 조화롭고 아름다웠다.

하얀 이마 한가운데는 바다의 신을 상징하는 인장이 새겨져 있었고 희미한 푸른빛을 내뿜고 있었다.

그 덕분에 그녀의 신비로움은 더욱 깊어 보였다.

한 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빠져들 것 같았다.

“빌어먹을, 너무 아름다워서 숨이 막혀!”

“미혜는 내 여자예요. 누구도 건드리지 마요!”

서충현이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이천후는 그들의 소란을 무시한 채 미혜 성녀를 조용히 관찰했다.

이 여자는 깊이를 알 수 없었고 단순한 존재가 아니었다.

그녀가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마치 하나의 우주를 바라보는 듯했다.

미혜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힘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외감을 느끼게 했다.

이때 그녀는 걸음을 멈추고 연못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마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듯한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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